[조직의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덕트, 조직문화 🗝️] EO에 소개된, 10년 간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X세대 시장에 주목한 "퀸잇"의 이야기입니다. 인상 깊었던 문장과 제 생각을 글로 남겼습니다
[조직의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덕트, 조직문화 🗝️] EO에 소개된, 10년 간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X세대 시장에 주목한 "퀸잇"의 이야기입니다. 인상 깊었던 문장과 제 생각을 글로 남겼습니다. 🔥Unforgettable Sentences 01. 좋아하는 일을 하면 오래할 수 있고, 그걸 꾸준히 하면 성과가 나는 것 같아요. 차라리 내가 평생 재밌게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게 낫겠다, 라는 생각을 하고 각자 로스쿨을 나오고 대기업을 퇴사해 두 번째 창업을 같이 했죠. 02. 보통 프로덕트는 문제를 해결하는 거라고 하는데, 조직문화도 조직 내에서 생기고 있는 특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종의 프로덕트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이 되거든요. 03. 우리가 생각하는 함께하고 싶은 구성원은 일 잘하는데 따뜻한 사람입니다. 처음에 딱 들었을 때는 되게 모순적인 것 같아요. 그런데 저희는 가능하다고 보거든요. 따뜻했으면 좋겠다는 것에는 이것이 도덕적으로 옳아서가 아니라, 회사의 성장에 더 도움이 될 거라는 기저가 있거든요. 04. 라포랩스에서 리더십은 그냥 주어지는 게 아니라 얻어내야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요. 리더들이 실제로 팔로워들의 마음을 얻고 있는지 어떻게 시스템적으로, 제도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까 해서 만든 것이 리더 리뷰입니다. 05. 사람에 대한 이해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어떤 욕구와 욕망이 사람들로 하여금 움직이게 만드는가를 캐치하는 것이 핵심이죠. 결국 회사의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은 구성원이고, 구성원들이 동기부여 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게 저희 역할인 것 같아요. 06. 맨 처음에는 기업가치 1조 회사, 유니콘 회사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강했는데, 지금은 우리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행복하게 일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 이 생각이 진짜 강한 것 같아요. 💡 Insight ✔️ 모두가 MZ를 바라보고 있을 때 X를 바라본 이들답게, 조직문화에 대한 통찰력 또한 남달랐습니다. 프로덕트와 조직문화 모두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에서 본질은 같다고 본 것이죠. 프로덕트팀이 '프로덕트'를 둘러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인 조직이라면, HR팀은 '사람'을 둘러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인 조직입니다. 그리고 두 팀 모두 궁극적으로는 세상의 수많은 문제 중 '조직이 포커싱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인 것이고요. 우리는 모두 Problem Solver인거죠.😁 ✔️ 조직문화는 기업을 시작한 창업가들에 의해 뿌리 내리기 마련입니다. 그들이 사람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는지에 따라, 조직문화 뿐만 아니라 HR의 모든 결이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좋아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게 일하고 싶은 곳이 되고 싶다"는 라포랩스의 행보가 너무 기대됩니다. 이렇게 사람과 일에 대한 근본적인 가치관을 뒤집는 기업들이 계속해서 나온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요? ✔️ 또 갑자기 든 생각이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은 '운'이 따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두 대표님께서 자신들이 좋아하는 일을 명확히 알고, 계속해서 쫓고 있는 여정이 참 멋있고 부러웠습니다. 이들과 달리, 저는 처음부터 HR 직무를 좋아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저 제게 맞지 않는 직무들을 지워나간 결과였으니까요. 그런데 좋아하는 척을 해보려다가 1~2년이 지났는데, 이제는 정말 좋아하게 돼버린 게 아닐까 합니다. 지금은 진심으로 HR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