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빙그레우스를 만든 사람들이 직접 말한다 (feat.스튜디오좋) 📑 성공의 요인들 1) 클라이언트 - '빙그레 인스타그램이 온라인에서 회자될 수 있는 방안'을 요청 - 빙그레 담당자께서 이미
✍ 빙그레우스를 만든 사람들이 직접 말한다 (feat.스튜디오좋) 📑 성공의 요인들 1) 클라이언트 - '빙그레 인스타그램이 온라인에서 회자될 수 있는 방안'을 요청 - 빙그레 담당자께서 이미 여러 브랜드의 B급 마케팅을 다양하게 진행하신 경험이 풍부하셨기 때문에 논의 과정 또한 원활하고 재밌었습니다! - 빙그레 측에서도 작업 시간에 대한 부분을 충분히 이해. - 빙그레가 그동안 쌓아온 제품력과 브랜드 파워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 2) 크리에이티브 - 아이디어 컨셉트: ‘연예인 계정은 뭐 특별한 거 안 해도 좋아요 엄청 많이 달리던데? 연예인 같은 사람이 운영하면 좋겠다!’ 에서 출발. - 본질에 집중: 프로젝트의 목적이 어디까지나 빙그레와 빙그레 제품 광고라는 점을 항상 신경씁니다. - 구조 설정: '연재’라는 특성상 스토리의 흐름을 중요하게 생각. 캐릭터 설정집과 큰 세계관을 구축, 초반에는 스토리에 집중. - 놀이(인터렉티브) 요소의 삽입: 어렸을 때 인형 놀이를 하듯이 익숙한 콘셉트의 뼈대에 살을 붙이면서 노는 거예요. 📻 바이럴을 넘어: 캐릭터, 세계관, 팬덤 1. 빙그레우스는 지속가능한 팬덤 비즈니스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 같다. 연예인을 컨셉으로 잡았으니, 자연스럽게 팬덤 구조를 지향하게 된다. 2. "실제로 악플을 받은 줄 알고 많은 분들이 빙그레 공식 인스타그램으로 응원의 댓글과 메시지를 보내주셨거든요."라는 에피소드. 사람들은 캐릭터와 운영자를 분리하거나 동일시하면서 논다. '논다'는 게 중요하다. 페르소나 구축과 운영을 매우 잘 한 경우. 3. 이제까지가 시즌1. 세계관 설명하고, 주변 캐릭터 등장. 대략적인 관계도. 이 모든 것들은 떡밥이다. 이것들을 이어붙이는 건 바로 스토리. 4. 스토리텔링=세계관, 캐릭터, 개연성, 핍진성. 시간이 걸리지만 오랫동안 강력하게 작동하는 구조를 짤 수 있다. 물론 복불복이랄까, 한 명의 연예인을 만드는 마음으로 자원이 투입되어야 하는 일. 5. 인상적이었던 부분: 무슨 일이든 '처음의 감각'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이슬비 AE(이하 슬): 오후 5시부터 5분 간격으로 셀카 여섯 장을 올리는 일정이었어요. 4시부터 벌써 심장이 쿵쾅거리고 손에 땀이 나더라고요. 틀린 건 없는지 순서는 제대로 됐는지 적어도 50번은 넘게 확인했을 거예요. 셀카를 올리는 사이사이의 시간이 5분이 아니라 30분은 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업로드 직후 팔로워 수가 떨어져서 조금 불안했어요. 하지만 이후에 오히려 팔로워가 증가하고 폭발적인 반응이 나와서서 매우 설렜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