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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창업자는 기술 개발과 미래 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고, 에릭 슈밋은 이런 기술을 활용해 돈을 벌 수 있도록 했다. 구글의 이런 '용병술'이 지금의 구글을 만드는 원동력이 됐다" "2001년

"두 창업자는 기술 개발과 미래 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고, 에릭 슈밋은 이런 기술을 활용해 돈을 벌 수 있도록 했다. 구글의 이런 '용병술'이 지금의 구글을 만드는 원동력이 됐다" "2001년 슈밋의 인생이 바뀐다. 어느 날 28세 동갑내기인 두 청년이 46세인 슈밋을 찾아와 경영을 맡아달라고 부탁한 것. 구글의 창업자들이었다. 당시 구글은 창업 3년이 된 벤처기업에 불과했다. '검색 기술'은 좋았지만 이를 어떻게 다듬어 돈을 벌어야 할지 몰랐다. 당초 슈밋은 구글에 합류할 생각이 없었지만 두 젊은 창업자의 반짝이는 혁신성에 끌렸다." "슈밋 합류 이후 구글은 처음으로 흑자를 냈고, 2004년 나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이듬해엔 애플 iOS에 대적하는 안드로이드를, 2006년 유튜브를 인수했다. 콘스텔레이션 리서치의 홀거 뮬러 애널리스트는 "슈밋이 안드로이드와 구글 클라우드, G스위트에 드라이브를 걸지 않았다면 구글은 지금의 구글이 아닐 것"이라고 평가했다." 에릭 슈밋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구글은 없었을 것이라는 주장에 이견이 있을 수 있을까. 래리 페이지와 세리게이 브린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준 남자이자, 구글에 떼돈을 벌어다 준 경영인이 구글을 완전히 떠났다. IT 매체 엔가젯의 말처럼 '한 시대가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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