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지난 글은 (특별히) 잘하는 직원들을 더 많이 신경써야한다는 내용인데 이번 내용은 콘텐츠의 포맷에 대한 생각입니다. 저는 창업을 하고 대표를 하면서 세상을 보는 시야가 점점 늘어나길 기대 했
#2 지난 글은 (특별히) 잘하는 직원들을 더 많이 신경써야한다는 내용인데 이번 내용은 콘텐츠의 포맷에 대한 생각입니다. 저는 창업을 하고 대표를 하면서 세상을 보는 시야가 점점 늘어나길 기대 했습니다. 하지만 보통 내가 가진 아이템을 발전시키고 싶은 욕망 때문일까요? 그 아이템 주변에서 도리어 갇혀 버리고 틀을 잘 깨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보통 틀을 깨는 것도 인식의 문제인것 같은데, 그 종이 한장 차이를 바꾸는 것이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지금 쉐하 콘텐츠를 보면 요즘 자연스러운 브이로그처럼 캐주얼하고 편안한 방식의 콘텐츠는 별로 없고 보통 잘 정리되어 군더더기가 없는 숏폼 콘텐츠 중심인데, 당시에 요런 포맷이 인기가 있기도 하고 페북에서는 참 공유가 잘 되기도 했습니다만, (물론 지금도 여전히 좋은 포맷입니다. ) 이런 포맷은 독자와의 인게이지먼트를 만드는데 좀 약한 부분이 있다는 것인데, 당시에는 잘 인식을 못했어요. 공유가 잘 되고 조회수가 잘 나왔기 때문에 인식도 못했던거죠. 하지만 이런 포맷들을 더 잘 만들고 싶은 욕망이 많았습니다. 새로운 포맷을 시도하기 보단 잘 되었던 성공했던 포맷에서 머물면서 보수적으로 갇혀 버린 느낌이 있네요. 새로운 시도를 안했던 건 아니지만 파격적인 시도는 하지 않고 약간의 변형이나 언저리에서 머물렀던 시도를 보통해서 큰 변화 점을 찾기가 어려웠던 것 같아요. 지금 돌이켜보면 1. 콘텐츠를 소비하는 독자와 매체의 Relations 은 조회수나 공유수로만은 측정할 수 없다는 점인데 2. 저 Relations은 직접적으로 돈이 되진 않지만 돈을 벌어주는 가치를 만드는데 저 가치가 왜 중요한 가치인지 적극적으로 알리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인데요. 3. 돈을 버는게 중요한 이유는 팀으로 만드는 콘텐츠 제작은 돈이 너무 많이 들 기 때문이죠. 이 구조가 순환이 잘 되어야 하는데 이게 단순하게 독자만을 만족시킨다고 되는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요약하자면 ... 콘텐츠 비즈니스는 돈벌기 복잡하다 입니다. (돈벌기 복잡하다라는 설명이 부족한 것 같은데요. 콘텐츠나 미디어 사업은 목적이 본디 상업 미디어가 아닌 이상은 돈 만이 목적은 아닙니다. 신기하게도 그래요 콘텐츠 못만들면 자존심도 상하고 의로운 일도 하고 싶고 공공의 유익도 추구하게 됩니다. 돈만 잘 번다고 좋은 미디어가 아니듯 말이죠. 돈을 좀 못번다고 가치가 없는 것도 아닙니다. 다들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