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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C 이야기가 점점 줄어들면서, 브랜드 애그리게이터도 수면위에 떠오릅니다. 핵심은 이커머스 비용이 점점 올라가면서 '낮은 매출원가 + 광고비 + 운영비' 구조를 만들어 내는 방법이 있는가에 따라

D2C 이야기가 점점 줄어들면서, 브랜드 애그리게이터도 수면위에 떠오릅니다. 핵심은 이커머스 비용이 점점 올라가면서 '낮은 매출원가 + 광고비 + 운영비' 구조를 만들어 내는 방법이 있는가에 따라 사업의 성패가 갈라지는 시기네요. 자체 브랜드가 이를 커버할 수 있다면 D2C도 여전히 유효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입점 비즈니스에 끌려갈 수 밖에 없겠죠. 광고비 30% 쓰면서 매출해도 이익 나는 브랜드라... 현실적인 수치인데 다들 부정하고 계시죠? [내용요약] 1. 미국의 대표적인 D2C 브랜드 수익성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 - Allbirds 세후 순영업이익 -11%/투자대비 수익율 -20% - Casper Sleep 세후 순영업이익 -10%/투자대비 수익율 -21% - Warby Parker 세후 순영업이익 -10%/투자대비 수익율 -17% 2. 반면 Crocs 등의 전통 유통을 하는 기업들은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가고 있다 - ROAS 300% ->매출원가 30%, 광고비 30%, 판관비 30% - 광고비 30%를 마지노선으로한 매출 최적화 전략이 D2C 커머스의 핵심이었으나, 실제 ROAS 300%를 유지한채 매출을 극대화 하는 것이 엄청나게 힘든 일이 되었다 3. 플랫폼 수수료가 D2C의 높은 광고비보다 오히려 합리적이고, 광고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수많은 중소 브랜드들이 아마존으로 몰려들었다. - 2020년 한해동안 아마존 신규 판매자는 20만인데 전년보다 45% 증가 - 판매자의 매출도 증가중인데 아마존 판매자의 45%는 2020년보다 매출이 증가 4. 브랜드 애그리게이터의 등장 배경에는 중소형 브랜드들이 브랜딩, 마케팅, 물류 등의 역량을 갖추지 못해 독립적으로 사업 확장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에 등장했다 - 여러 판매자들의 마케팅, 물류, 브랜딩을 한꺼번에 진행하면서 규모의 경제 실현 가능 5. 대표적인 브랜드 애그리게이터에는 스라시오, 퍼치, 헤이데이가 있다. - 스라시오: 주로 아마존의 중소형 브랜드들을 인수하는 전략 취함 - 퍼치: 아마존 FBA를 이용하는 브랜드를 주로 인수 6. 한국에도 두가지 방식을 취하고 있다. - 첫째, 미국의 성공 비즈니스 모델을 그대로 창업한 경우 - 둘째, 미디어커머스 수익성 악화로 사업을 전환한 경우 7. 하지만 글로벌 시장과는 달리 정말 많은 이커머스 플랫폼이 존재하고 시장규모도 차이크다 8. 한국의 브랜드 애그리게이터는 이미 어느정도 성장한 브랜드의 M&A가 아닌 엔젤 투자와 유사한 형태를 띄어야 한다 - 이미 성장한 브랜드를 인수하는 경우는 수익성 악화 가능성이 높음 9. 한국에서의 이 비즈니스는 M&A 개념이 아닌 중소형 브랜드의 양수도에 가깝다. 하지만 수많은 이커머스 플랫폼의 중소형 브랜드에서 M&A 전문가 혹은 시장분석 전문가가 발굴해 내기란 무척 어렵다. 이러한 브랜드는 법인이 아닌 개인 사업자일 가능성이 높다. 10. 한국 시장의 경쟁력도 있다 1)낮은 플랫폼 의존도: 아마존과는 달리 특정 플랫폼 편중이 적다 2)낮은 수수료: 아마존 FBA 50% 수수료에 비해 한국 이커머스 플랫폼은 3~15% 수수료 구조 3)수많은 인수매물: 네이버 쿠팡에만 총 60만개의 셀러가 있다 4)이커머스 시장규모: 한국의 이커머스 규모는 159조원으로 세계 5위권으로 결코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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