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감에 허둥대는 사람들을 위한 이색 카페가 등장했습니다. 😎 “마감에 쫓기지 않는 사람은 입장할 수 없습니다. 매장 내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니 이해와 협조 부탁드립니다.” 지
> 마감에 허둥대는 사람들을 위한 이색 카페가 등장했습니다. 😎 “마감에 쫓기지 않는 사람은 입장할 수 없습니다. 매장 내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니 이해와 협조 부탁드립니다.” 지난 4월 7일 도쿄 고엔지에 독특한 콘셉트의 카페가 문을 열었는데요 마감에 쫓기는 절박한 이들이 모이는 공간으로 잡지나 서적 집필, 번역 작업, 기획서 작성, 교정 작업과 같은 원고 관련 일을 하는 사람들만 이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모두가 마감을 앞둔 상황이라서 서로가 자극이 되며, 훨씬 빠른 작업이 이뤄진다고 하는데요, 원고 집필에 특화된 만큼, 카페 내 규칙도 색다릅니다. - 일단 이용자는 ‘몇 시까지 어느 정도의 분량을 쓰겠다’는 작업 목표를 써야 한다. - 그리고 목표를 달성하기 전에는 절대로 나갈 수가 없다. - 이용 중 1시간마다 점장이 작업상황 진척을 물어온다. 재촉 정도는 ‘마일드’ ‘노멀’ ‘하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마감 기한에 따라 적절히 고르면 된다. 이용요금은 30분당 150엔(약 1500원). 커피 리필이 포함된 가격으로, 와이파이 시설과 각 자리마다 콘센트 및 USB 급속충전기, 노트북 냉각 스탠드 등 비품도 잘 갖춰져 있다고 합니다. 애초 작업을 한정하기에 비슷한 업종의 사람들로 카페가 채워진다고 하는데요, “오픈 첫날 내점한 이들은 카피라이터, 편집자, 번역가, 만화가 등으로 모두 목표를 달성한 후 후련한 표정으로 돌아갔다” “비록 대화는 없었지만 목적을 공유하고 묘한 일체감이 조성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재촉을 당해야 능률이 오르는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제격인 카페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