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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새 김보라 감독의 칼럼이에요. ‘박수칠 때 떠나라’ 거나 ‘떠날 때를 알고가는 이의 뒷모습이 아름답다’는 말도 같은 맥락일까요? 돌이켜보니 역시 많은 경우 무언가를 충분히 했다고 느낄때, 이제 조

벌새 김보라 감독의 칼럼이에요. ‘박수칠 때 떠나라’ 거나 ‘떠날 때를 알고가는 이의 뒷모습이 아름답다’는 말도 같은 맥락일까요? 돌이켜보니 역시 많은 경우 무언가를 충분히 했다고 느낄때, 이제 조금 더 무언가를 하면 망쳐놓기만 할 것 같은 순간에 자주 떠났던 것 같아요. 그렇지 않으면 좋았던 순간이 모두 사라질 것 같았거든요. 모든 순간을 그것 그대로 바라보고 간직할 줄 알아야 하는데 어려운 깨달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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