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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치'란 '체력'과 '지력'의 합》 행복이란 '이것이면 충분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상태 무인양품의 디자인 전략을 2002년부터 총괄하고 있는 하라 켄야 인터뷰 내용입니다. 무인양품은 '이

《'경험치'란 '체력'과 '지력'의 합》 행복이란 '이것이면 충분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상태 무인양품의 디자인 전략을 2002년부터 총괄하고 있는 하라 켄야 인터뷰 내용입니다. 무인양품은 '이것이 좋다', '이것이 아니면 안 된다', '다들 이제 이걸 쓰고 있다' 등의 표현을 지양합니다. 대부분의 브랜딩과 마케팅은 점점 필요 이상으로 얇고, 가볍고, 오래가서 결과적으로 더 비싼 상품을 소구 하기 위한 전략으로 발전했지만 무인양품은 "이것으로도 충분한"을 이야기합니다. 그 이야기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전달하는 과정에서 하라 켄야는 이성적이고 절제된 방법을 고집했죠. 순백의 대지와 푸른 하늘이 맞닿은 지평선 위에 점처럼 서 있는 소녀, 그리고 한편에 박힌 ‘無印良品(무인양품)’ 네 글자는 2003년 선보인 이후 아직까지 회자되고 있습니다. 하라 켄야 인터뷰 중 인상 깊은 대목을 요약합니다. [ 큐레이터의 문장 🎒 ] Q. 쉼 없이 일하는 동력은 무엇인가. “비스킷을 양손에 든 토끼, 볼주머니를 가득 채운 다람쥐처럼 내가 욕심쟁이라서가 아닐까. 저글링을 하는 곡예사처럼, 무수한 공을 영원히 던져나가는 게 디자이너라는 직업이다.” Q. 요즘 가장 재미를 느끼는 것은? “호텔을 만드는 것에 관심이 있다. 동영상을 찍는 사람은 영화를, 인터랙티브한 디자인을 하는 사람은 게임을 만들고 싶어 한다. 아마 (영화와 게임을 통해) 완결된 세계관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풍토나 환경의 훌륭함을 그 호텔이 없으면 깨닫지 못하는, 그런 호텔을 건축가와 함께 구상해 보고 싶다. 호텔은 디자인의 대상이 무한대로 존재한다. 이 점도 재미있다.” Q. '만드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체력’이라고 했다. “올해 63세인데, 조금씩 몸이 쇠약해지고 있다는 것을 매일 느낀다. 그러나 반대로 경험치는 증가하고 있어, 지력과 체력의 합이란 면에서 65세가 인생의 피크가 아닐까 싶다. 나는 매주 운동을 다니고, 수영도 계속해서 하고 있다. 그리고 매사 무리하지 않고 ‘적당히’ 하는 노력도 하고 있다. 너무 엄격하게 하면 계속할 수 없으니까. 인간은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한 체력은 유지할 수 있는 법이다.” [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 📮 ] ➊ 퍼블리, ⟪무인양품이 만든 호텔은 무엇이 다를까?⟫ https://publy.co/content/2661?s=o7gdj4 ➋ 퍼블리, ⟪브랜드의 일관성을 유지한다는 것⟫ https://publy.co/content/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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