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자일 기본 개념과 일 하는 방식 커리어에 도움되는 아티클 242 애자일이라는 개념이 유행하면서 기능 혼합팀(cross functional team)을 만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기능에 따라 팀을
애자일 기본 개념과 일 하는 방식 커리어에 도움되는 아티클 242 애자일이라는 개념이 유행하면서 기능 혼합팀(cross functional team)을 만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기능에 따라 팀을 구성했던 것을 자체적으로 프로덕트 만들고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팀 안에 개발,디자인, 마케팅, 운영 등 직무 전문가를 한 팀에 모았습니다. 서비스 기획자가 팀을 리드하는 형태였고, 저는 팀에 비즈니스 임팩트를 고려한 일감을 제안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예상외로 새로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여 업무를 순조롭게 진행했던 경험이었습니다. 다른 직무 구성원과 매일 같은 프로젝트를 고민하면서 경험한 소통을 통해 다른 직무에 대한 호기심과 이해를 많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콘텐츠는 기능 혼합팀이 성과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소통하고 협업해야 하는지 깊지 않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애자일과 그에 따른 조직 구성, 일 하는 방식이 궁금했던 분들에게 참고될만한 내용입니다 :) 프로젝트 단위로 일한다면? 빠르게 성과내는 팀 세팅법 저자 류장훈 기업은 기존의 방식으로 새로운 세대의 변화 속도를 따라갈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새로운 서비스로 새로운 고객과의 접점을 만들어야 한다는 미션이 떨어졌습니다. 저는 TFT의 팀장이 되었습니다. 프로젝트에 몰입할 수 있는 팀 환경을 만드는 방법 TFT의 시작, ‘기능 혼합팀’ 구성 프로젝트 초기부터 팀원 모두가 플랫폼에 관여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업무를 진행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였습니다. 저는 유기적으로 일하는 '기능 혼합팀'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기능 혼합팀(cross functional team)이란? '협업 관계에 있는 사람들을 모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팀'을 뜻합니다. 같은 목표를 위해 성과 중심으로 끈끈하게 연결된 조직을 만드는 것입니다. 팀 사이에 협업할 일들을 팀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작은 조직이 이에 해당합니다. 플랫폼 구축에는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가 필요했습니다. 운영에 필요한 포지션은 영업, 마케팅이었죠. 1. 해결해야 할 핵심 문제를 공유하기 대화를 통해 우리의 진짜 할 일을 찾아내고자 했습니다. 이를 위해 왜(why)-무엇을(what)-어떻게(how)의 순으로 논의를 이어 나갔습니다. why로 문제인식과 방향성을 확인하고, what과 how로 구체적인 실현 방법을 생각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죠. 2. 태스크 매니지먼트 테이블로 업무 배분하기 태스크를 중심으로 직급의 구분 없이 물고 물리는 구조를 짰습니다. 어떤 업무에서는 김철수 씨가 김영희 씨의 사수가 되고, 어떤 업무에서는 김영희 씨가 김철수 씨의 사수가 되는 식입니다. 태스크별로 리더와 서포터를 지정하되, 가급적 리더와 서포터의 포지션은 겹치지 않게끔 했습니다. 각 업무의 배정은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작업 분할 구조도(Work Breakdown Structure, WBS)를 검토한 다음에 진행했습니다. 태스크에 따라 메인은 핵심 직무의 팀원으로, 서브는 구축과 운영의 균형을 고려해 함께 협업할 직무의 팀원으로 설정했습니다. 3. 빠른 실행을 위해 '날것'으로 커뮤니케이션하기 기능 혼합팀의 장점이 잘 발휘되려면 '중간 과정'을 날 것 그대로 공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양한 시각으로 이슈를 토론하고 더 나은 방법을 찾아가기 위함이죠. 처음에는 해결되지 않은 문제나 이슈를 공개하고, 논의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각자 역할이 다르다 보니 내 업무에 대한 조언을 다른 사람이 해줄 수 없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근본적인 원인은 문제를 터놓고 이야기하는 것을 꺼리는 조직 문화였죠. 중간 공유는 누가 누구를 가르치거나 평가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소통 과정으로 인식되고 활용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최소한의 기능을 하는 제품을 만들어 빠르게 출시하고, 사용자의 피드백을 통해 서비스를 개선해 가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첫 결과물은 완성형이 아니기에 과정도 완벽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매일 오전 딱 30분간의 데일리 미팅을 통해 문제와 이슈에 대해서만 논의하고, 각자가 생각하는 해결 방안에 관해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논의가 마무리되지 않더라도 30분이 넘으면 회의는 끝냈습니다. 남은 이슈는 전체 메일링으로 서로가 생각하는 대안과 아이디어를 수집했죠. 30분이라는 짧은 회의와 전체 메일링을 통한 마무리는 회의의 목적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4. 멘토, 사수가 없다는 단점 보완하기 기능 혼합팀에는 멘토와 사수가 없어 개인별 스킬을 향상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때, 스터디 그룹과 같은 커뮤니티 조직을 통해 이러한 단점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