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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팬덤 부럽지 않네"…'드덕'을 아시나요?] "이제는 시청률이 흥행을 판단하는 유일한 지표가 아니다. 2020년 기준 1인 가구 비율이 31.7%를 넘었으나 시청률 조사 회사는 여전히 4

["아이돌 팬덤 부럽지 않네"…'드덕'을 아시나요?] "이제는 시청률이 흥행을 판단하는 유일한 지표가 아니다. 2020년 기준 1인 가구 비율이 31.7%를 넘었으나 시청률 조사 회사는 여전히 4인 가족 가구를 표본으로 삼고 있다.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왓챠, 디즈니+, 애플TV 등 글로벌·토종 OTT가 수많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지만 시청 순위는 시청률에 전혀 반영되지 않는다. 빠르게 변하는 미디어 환경과 달리 시청률 조사 방법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 대신 시청률만큼 화제성이 중요해지고 있다.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방송 후 1주일 동안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트위터, 동영상 에서 나타난 네티즌 반응을 조사하여 지수화 하고 분석하여 순위를 발표한다. 이야깃거리와 2차 창작 콘텐츠가 많이 나올수록 화제성이 높아진다. 드덕들의 영향력이 커질 수 밖에 없다. 본방송 이후는 드덕들의 시간이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저마다 내용을 해석하고 드라마 장면을 이용해 짤(어떤 말이나 느낌을 대신 표현할 수 있는 사진)을 만들어낸다. 업계 관계자들도 드덕의 영향력과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다. 한 지상파 PD는 "이제 방송을 재밌게 본 사람들이 얼마나 콘텐츠를 재생산하느냐가 중요한 시대다. 팬들이 친구들에게 이야기하거나 SNS, 커뮤니티에 관련 글을 올리면 방송사 자체 홍보보다 효과가 좋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팬들이 편집하고 만든 짤이나 클립 영상이 밈으로 사랑받으면 덩달아 드라마 반응도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고 공감했다." ---- 콘텐츠에서 팬덤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팬덤과 시청률이 꼭 상관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었는데 과거보다 확실히 팬덤의 영향력이 커졌다는 것이 느껴진다. 시청률과 수익보다 중요한 것이 어쩌면 화제성일 수도 있다. 앞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주요하게 생각해야하는 것이 바로 팬덤이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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