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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O맥스를 운영하는 워너미디어(현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당초 지난해 하반기 약 30개에 달하는 HBO맥스 채용 공고를 올리고 면접까지 진행했다. 서울에서 근무할 HBO맥스 임원, 디자이너,

"HBO맥스를 운영하는 워너미디어(현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당초 지난해 하반기 약 30개에 달하는 HBO맥스 채용 공고를 올리고 면접까지 진행했다. 서울에서 근무할 HBO맥스 임원, 디자이너, 콘텐츠 마케팅 인력 등이다. 그러나 통상적인 채용 과정에 비해 합격·불합격 발표가 지나치게 늦어지면서 업계에서 이례적인 일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결국 취소한 것이다.  글로벌 OTT의 한국 진출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 넷플릭스, 디즈니+, 애플TV+처럼 직접 진출하는 방식에서, 한국 주요 OTT사와 손을 잡는 형태가 될 전망이다. 파라마운트 글로벌의 OTT 파라마운트+는 최근 티빙과 손잡고 다음 달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한국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빙 내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론칭하는 형태로 서비스한다.  미디어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디즈니+가 직접 진출했을 때 반응을 보면 아무리 인지도 있는 글로벌 OTT도 한국 등 비영어권 국가에 바로 진출해 성장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을 것"이라며 "현지 주요 서비스와 제휴해 콘텐츠·브랜드 인지도를 올리는 전략도 유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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