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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4 – ‘국민볼펜 모나미는 어떻게 ‘힙’한 볼펜이 되었나’ 네번째 : 돈버는 마케팅 2 :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최근에는 정치계에서도 스토리를 가진 인재를 영입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MS4 – ‘국민볼펜 모나미는 어떻게 ‘힙’한 볼펜이 되었나’ 네번째 : 돈버는 마케팅 2 :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최근에는 정치계에서도 스토리를 가진 인재를 영입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유권자 머릿속에 오래 자리잡기 위해 스토리가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지를 말해주는 거라 생각합니다. 브랜딩을 위해서도 이제는 마케터가 아니라 스토리텔러, 크리에이터가 되어야 한다는 게 저의 생각인데요. 그렇지 않으면 누군가의 마케팅을 따라가는 일 밖에 못한다는 것을 저는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럼 모나미는 어떠한 스토리를 가져야 할까? 60년동안 문구회사라고 이야기한 모나미는 새로운, 좀더 신선한 스토리를 이야기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이젠 더 이상 문구회사라고 이야기 할 필요가 없고 콘텐츠를 통해 경험을 파는 회사로 포지셔닝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그 콘텐츠는 모나미 제품과 연관 되어야겠죠. 뿐만 아니라 모나미 마케팅의 매년 키 컨셉도 다르게 정하여 관련된 스토리를 마케팅 활동에 활용하게 됩니다. 2015~16년에는 고객에게 경험 그 자체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해 ‘경험’을 컨셉으로 정했고, 2017년에는 경험을 통해 소비자 1명 1명의 스토리를 만들고자 ‘스토리’를 컨셉으로 정하였습니다. 2018년에는 본인이 만든 스토리로 서로 대화하면서 친구가 되어 보자고 ‘대화’를 2019년에는 친구가 된 고객들이 스토리를 가지고 즐겁게 놀아보자고 ‘플레이’를 컨셉으로 정하고 여러가지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올해의 컨셉은 ‘감동’입니다. 진정한 친구는 어려울 때 서로 도우며 감동을 주잖아요. 모나미 팬클럽의 경우도 작은 감동들을 통해 지속적인 팬덤을 확보하려 합니다. 예를 들면, 모나미 팬클럽 수료증은(아래사진) 단순한 종이 한 장이 아니라 패키지 안에 수료증과 함께 볼펜을 담고 그 펜 바디에 ‘수료1기’ 대신 ‘누군가의 첫 번째 친구가 된다는 건’이라는 카피를 새겼습니다. 생각하지 못했던 수료증에 많은 분들이 감동받으시고 SNS에서 자발적 바이럴을(돈버는 마케팅=자발적 광고) 해 주셨습니다. 이런 글 덕분에 최근 팬클럽 3기 153명 모집에 1000명이 넘는 분들이 지원하셨고 이는 전 기수 대비 300% 이상 지원자가 늘은 것입니다. 이렇듯 고객과 같이 하는 마케팅을 위해서는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만들고 이를 마케팅 활동에 지속적이고 일관되게 소개함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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