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를 좋아하는 능력 역시 재능의 영역이라면, 연실씨는 그야말로 타고난 천재입니다. 덕질 한 번 시작하면 ‘끝장 볼 듯이 하는’ 친구들, 주변에 한 명씩 있지 않나요? 연실씨는 그런 이들 사이에서
"뭔가를 좋아하는 능력 역시 재능의 영역이라면, 연실씨는 그야말로 타고난 천재입니다. 덕질 한 번 시작하면 ‘끝장 볼 듯이 하는’ 친구들, 주변에 한 명씩 있지 않나요? 연실씨는 그런 이들 사이에서도 ‘가장 유별난 덕후’였다고 해요. 그 남다른 덕후 감각으로 배우 하정우에게서 ‘걷는 사람’이라는 개성 있는 타이틀을 뽑아냈고, 거장 김훈의 산문집에선 ‘라면을 끓이며’라는 감각적인 제목을 이끌어 냈습니다. 그뿐인가요. 이름조차 생소한 벨라루스 출신 작가의 책을 만들기 위해 ‘겁도 없이’ 장장 2년의 대장정에 뛰어들기도 하죠. (이 책은 출간일로부터 보름 후, 기적처럼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타면서 불티나게 팔려나갑니다.)." "잘 팔기 위한 방법은 없다. '전지적 덕후 시점'을 가져라!" '베스트셀러 편집자' 이연실 이야기. 무척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