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코딩하기
jQuery를 만든 존 레식이 언젠가 매일매일 코딩하기라는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존 레식은 무려 3년 동안이나 매일 코딩하기를 해냈네요. 와 나도 한 번 해보고 싶다. 회사다닐 때 열심히 일하고 코딩했지만 최장 연속 기록은 61일이었습니다. 일 년 동안 매일 코딩한다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회사를 그만둔 뒤에도 물론 쉽지 않았습니다. 그때쯤 무라카미 하루키의 직업으로서의 소설가를 읽었습니다. 매일 아침 달리기를 하고 매일 원고지 20매의 글을 쓴다. 글이 잘 써져도 20매를 채우면 그만 쓰고, 잘 안 써져도 어떻게든 20매를 채운다. 인상적이었습니다. 저에게도 2020년부터 약간 변화가 생겼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바깥에 나가지 못하고 집에만 있게 되면서 루틴 같은 것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2021년. 하루를 빼먹고 364일을 코딩했습니다. 이 정도면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해도 매일매일 코딩하고 싶습니다. 조금씩이라도 좋다. 다만 하루에 한걸음은 꼭 전진하자. 하루하루 걸어가다 보면 언젠가 나에게도 멋진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