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저명한 전염병 전문가들이 아프리카 풍토병으로 알려진 원숭이두창(monkeypox) 확산세에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가능성이 낮다"고 반응하는 세계보건기구(WHO)를 비판했다. 원숭이두창
세계에서 저명한 전염병 전문가들이 아프리카 풍토병으로 알려진 원숭이두창(monkeypox) 확산세에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가능성이 낮다"고 반응하는 세계보건기구(WHO)를 비판했다. 원숭이두창 감염자는 현재 22개국 403명에게서 확인된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스위스, 캐나다, 영국 등의 일부 전염병 전문가들이 원숭이두창 감염 관련 WHO와 각국 보건당국의 안일한 태도를 지적하며 신속한 방역 대응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들은 현재 원숭이두창에 대한 각국 정부와 WHO의 자세가 코로나19 사태 초기 실수를 반복할 위험이 있다며 방역 강화를 주장했다. 코로나19처럼 초기 방역의 '골든 타임'을 놓쳐 확진자 5억3137만명·사망자 631만명(한국시간 29일 월드오미터 기준) 등 수많은 희생자를 낸 팬데믹 사태를 재현하지 말아야 한다는 지적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