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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누군가에게 들었던, 인사이트 있었던 이야기. 똑똑하게 이야기하는 선배가 있었다. 같은 커피인데, 3배 이상 나는 가격차이를 부동산이고, 입점 전략이고, 원두의 원가랑 로열티고 등등 비즈니스

1/ 누군가에게 들었던, 인사이트 있었던 이야기. 똑똑하게 이야기하는 선배가 있었다. 같은 커피인데, 3배 이상 나는 가격차이를 부동산이고, 입점 전략이고, 원두의 원가랑 로열티고 등등 비즈니스 모델 자체가 다르니까 스타벅스는 가격을 높이 매기면서도 사람들을 더 많이 공간으로 끌어당겨야 하는 비즈니스 해야 하고, 테이크아웃 하는 지점들은 대부분 비용을 최소화해서 커피를 판매하니 부대비용 빼고 아주 thin 한 마진 폭 가지고 많이 파는 것만큼 공헌이익 자체는 작지만 고정 비용을 페이 아웃하는 시점이 빨리 온다고 … 그래서 이 둘 비즈니스 모델이 너무 다르다고. 2/ 두 번째 비슷한 종류로는 요식업 내에서도 피자, 햄버거와 같은 메뉴 파는 집들하고 한식집, 일식집 (하이엔드 이런 거 떠나서 그냥 일반으로) 비교하면 또 각각의 요식업도 다 같은 하나의 요식업 아니라 오퍼레이션상 비즈니스 모델 구조가 달라진다는 이야기… 여기에서 더 나아가서 프랜차이즈 햄버거집이 갖고 있는 비즈니스적인 비용적인 얘기랑 (고정 비용이 더 높음), 그렇지 않고 자체 수제버거류 독립 버거로 했을 때 같은 모델이 달라서 같은 햄버거 팔아도 비즈니스 모델이 달라서 다 같은 햄버거집으로 볼 수 없다는 이야기했고… ​3/ 여러 가지 사례가 더 있는데 스킵하고, 마지막 핵심은 여기였는데. 이렇게 상상 나래 펼쳐서 저거 비즈니스 모델이 어떻고, 쟤랑 쟤는 어떻고, 이거랑 저거는 이런 부분에서 달라서 알면 뭐 하냐는 이야기했다. 그런 유의 분석하면 똑똑해 보이고, 뭔가 아는 척하기 쉬운데 햄버거 만들어볼래?라고 하면, 맛있는 햄버거 만드는 건 또 다른 이야기고. 맛있는 피자 만드는 건 또 다른 이야기고. 커피도 저렴한 원가로 부동산 구해서, 어떻게든 시간 안에 커피 판매수량 많이 뽑아내는 건 다른 이야기라고. 그래서 전체적인 구조를 이해하는 건 이해하는 건데, 이 안에서 실제로 만드는 사람들이 결국 핵심이라는 말 했다. 겉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은 이러쿵저러쿵, 이 모델은 어떻고, 저 모델은 어떻고 하면서 똑똑해 보이는데 실제로 그 안에 들어가서 햄버거 만들어보라고 하면 아무도 안 먹는 맛없는 햄버거 만들어놓고 비즈니스모델이 어쩌고 … 한다고. 창업이고, 사업이고, 비즈니스모델이고, PMF고 멋있는 이야기들 다 좋은데 그 이론들 이전에는 좋은 상품 (그게 요식업이든, IT든, 제조업이든, 물건이든) 좋은 거 일단 만들 수 있고 하나라도 필요한 사람 만족시키는 게 시작이라고. 그래서 그게 시작되면서 하다 보면 거기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이 저절로 만들어지면서 시스템이 생기는 것이라고. 그래서 너 같은 바보들은 맨날 머리로만 이해하다가 돈도 못 벌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이야기 들었다. 너무 인사이트풀 했던 이야기. * 이미지는 매트릭스의 네오. 머리로 아는 거랑, 하는거랑 다르다는 걸 그냥 표현하고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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