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딧 CEO가 말하는 SNS에서의 검열 ] "정말로 소셜네트워크에서 검열(censorship)을 피하고 싶으세요? 그렇다면 해결책은 이겁니다: 싸우지 마시고, 예의 있게 행동하세요. 다만 한
[ 레딧 CEO가 말하는 SNS에서의 검열 ] "정말로 소셜네트워크에서 검열(censorship)을 피하고 싶으세요? 그렇다면 해결책은 이겁니다: 싸우지 마시고, 예의 있게 행동하세요. 다만 한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모든 참여자가 동시에 그렇게 행동해야 합니다. 제가 장담드릴 수 있습니다. 그렇게만 되면 어떤 소셜네트워크에서도, 어떤 주제로도 검열이 필요 없게 됩니다. 왜냐하면 검열당하는 건 주제(topics)가 아니라 행동(behavior)이기 때문입니다. (진보나 보수 모두가 자신들이 검열의 대상이 된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소셜네트워크'에서 문제가 되는 건 '소셜(=사람들)'이지 '네트워크(=기업)'가 아닙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가 특정 발언을 'amplify'하는 알고리즘이 있다는 내용은 담겨있지 않지만, 그럼에도 운영해본 자만이 말할 수 있는 것들. 현재의 소셜 플랫폼에서는 누구나 원하는 이야기를 하고 대부분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다들 SNS에 접속해 최악의 모습을 보여줌. 이렇게 서로 폭언하고 괴롭히고 오프라인에서도 폭력이 일어나게 되면 이를 방지하기 위해 플랫폼의 "검열"이 필요. 즉, 검열을 하는 이유는 그 생각이 특정 시점과 장소에서 실제적이고 물리적이고 유동적인 군중 행동을 이끌어냈기 때문. "문제는 정치도, 토론의 주제도 아니라서 그렇습니다. 자신의 언행에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될 때, (사실상) 모르는 사람들과 대화할 때 사람들이 나쁜 행동에 동원하는 방법은 다양하고, 룰을 피해 가기 위해 사용하는 창의력은 무궁무진합니다." "우리가 우리 사회의 역기능(dysfunctions)을 전부 인터넷에 가져왔는데, 인터넷은 아주 빠르고, 누구나 아무에게나 아무 말이나 할 수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런 일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이 소셜 플랫폼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샨 웡은 일론 머스크에게 SNS을 운영하려면 비인간적인 수준의 정신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트위터의 문제를 절대 고칠 수 없음은 물론이고 스페이스X와 테슬라에 집중할 수 없을 정도로 정신이 상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네요. *번역본은 아래 링크에서도 읽을 수 있어요! https://otterletter.com/elon-has-no-id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