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례와 솔직함의 올바른 구분] -무례함을 솔직함으로 포장하는 사람들은 대개 자신이 상대에 상처 줄 목적이 없으며, 그저 자신의 생각을 소신껏 있는 그대로 말한 것뿐이라고 본인의 언행을 합리화합
[무례와 솔직함의 올바른 구분] -무례함을 솔직함으로 포장하는 사람들은 대개 자신이 상대에 상처 줄 목적이 없으며, 그저 자신의 생각을 소신껏 있는 그대로 말한 것뿐이라고 본인의 언행을 합리화합니다. 또 이것을 본인의 장점이라고 여기죠. -하지만 이렇게 '진심'이나 '있는 그대로'같은 말로 합리화한 '솔직한' 말들은 상대에게 상처를 주면서도 이미 그 말에 스스로 결백함을 부여하여, 상대가 불쾌함을 표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무례함과 솔직함은 별개입니다. 분명히 예의 바르면서도 솔직할 수 있습니다. '효율'을 구실으로 '돌직구'를 날려 상대에게 언행으로 상처를 주는 태도는 지양해야합니다. 무례한 솔직함은 그 '효율'조차 효과적으로 취할 수 없게 만듭니다. 1. 본인의 생각을 남에게 그대로 말할 수 있는 것은 여전히 장점이며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나에게 있는 그대로 표현할 자유가 있듯이, 상대가 그 표현을 듣고 불쾌함을 느낄 자유도 있음을 인지해야합니다. 2. '아 다르고 어 다르다' 라는 말이 있죠. 상대가 상처 받을 것이 뻔한 말을 '있는 그대로 말하는 거니까 상처 받지 말고 들어'라는 궤변과 함께 내놓기보다는, 같은 말도 어떻게 내 의도에 어긋나지 않으면서 상대에게 불필요한 불쾌함을 주지 않도록 할 수 있는지 고민해야겠습니다. 3. 상대에 대해, 또 그 상대가 나에 대해 아는 게 없는 낯설거나 얕은 사이일수록 더욱 무례한 솔직함으로 오해를 사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