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머스크 드라마와 표현의 자유 ] 두 달 정도 되었으니 이 트위터-머스크 드라마를 이제 다들 한 번쯤은 접해보셨겠죠. 4월 초, 머스크는 트위터의 지분을 9%가량 확보하고는 트위터에 대한
[ 트위터-머스크 드라마와 표현의 자유 ] 두 달 정도 되었으니 이 트위터-머스크 드라마를 이제 다들 한 번쯤은 접해보셨겠죠. 4월 초, 머스크는 트위터의 지분을 9%가량 확보하고는 트위터에 대한 적대적 인수를 진행하겠다고 선언했어요. 트위터가 영향력에 비해 사용자 수나 매출이 작은 서비스이긴 해요. DAU는 2억 2,900만 명으로 페이스북(19억 명)이나 틱톡(10억 명)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작고, 타 사업자 대비 차별화된 수익 모델 없이 수년간 지지부진한 실적을 내왔거든요. 다만 트위터는 정치인, 기업가, 예술가, 스포츠선수 등의 유명 인사가 많이 이용하고 있어 질적 영향력이 막강하고, 국내외적인 담론 형성 능력도 뛰어나다고 해요. 그런 점에서 내실은 부실해도 명성만은 자자하다고 볼 수 있죠. 머스크는 트위터가 잠재력은 뛰어나지만 저평가된 회사라고 보았을 수 있겠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머스크가 트위터로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아요. 그런 점에서 머스크-트위터 드라마의 타임라인을 훑고, 그가 말하는 '표현의 자유'가 왜 비현실적인지 살펴보고, 피인수만을 기다리는 트위터의 상황을 다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