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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vs 명예. 사우디의 거대 자본을 등에 업고 새롭게 출범한 리브 골프 리그. PGA 투어보다 훨씬 많은 상금(개인, 단체전 우승시 60억)으로 PGA 선수들이 이탈하고 있다. PGA는 선수 자격

돈 vs 명예. 사우디의 거대 자본을 등에 업고 새롭게 출범한 리브 골프 리그. PGA 투어보다 훨씬 많은 상금(개인, 단체전 우승시 60억)으로 PGA 선수들이 이탈하고 있다. PGA는 선수 자격 박탈로 강경 대응하지만, 출전만으로 1.5억을 벌 수 있고, 리그로 옮기는 것만으로 2천억 내외를 제시하기에 거절하기 어려운 매력적인 제안이다. "거액으로 세계 유명 골퍼들을 끌어들인 투어답게 슈워츨은 개인전 우승 상금으로만 400만달러를 받았고 단체전에서도 정상에 올라 이번 대회를 통해 475만달러(약 60억8000만원)를 거머쥐었다. 이는 올해 PGA 투어에서 상금 규모가 가장 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우승 상금 360만달러보다 115만달러(14억7000만원)나 많다. 뿐만 아니라 유럽 2부 투어와 남아공 선샤인 투어에서 활약하는 헨니 두 플레시(남아공)가 개인전 준우승과 단체전 우승으로 상금 287만5000달러(36억8000만원)를 챙겨갔다. 돈 외에 선수들에게는 짧은 대회 기간도 구미를 당기는 부분이다. PGA 투어의 나흘 일정보다 하루 짧은 사흘 만에 대회가 마무리되는 데다 컷 탈락이 없다. 즉 출전 자체 만으로도 큰 돈을 벌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최하위를 한 앤디 오글트리(미국)는 사흘간 24오버파를 치고 상금 12만달러(1억5000만원)를 가져간 것이 좋은 예다. 위기감을 느낀 PGA 투어 측은 리브 개막전에 출전한 소속 선수 17명에 대해 “앞으로 PGA 투어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도 나올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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