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직장에서 2~3년 후 임원으로 가느냐 마느냐 인 것 같은데, 열심히 하면 회사에서 임원 시켜줄지, 공채도 아닌데 가능성 없어 보이면 지금이 타이밍일 것 같은데 어떤 회사에서 저를 원할지 고민됩
"현 직장에서 2~3년 후 임원으로 가느냐 마느냐 인 것 같은데, 열심히 하면 회사에서 임원 시켜줄지, 공채도 아닌데 가능성 없어 보이면 지금이 타이밍일 것 같은데 어떤 회사에서 저를 원할지 고민됩니다." 이직을 여러 차례 하고 정착한 회사를 나올지 말지 고민하던 분의 첫마디. 이런 저런 이야기를 가만 듣다 이렇게 질문 드렸다. "그런데, 주어가 계속 '회사'인 것 같아요. 회사에서 이런 결정을 하면- 말고, 주어를 '나'로 바꿔보시면 어떨까요. 나는 이 회사에서 2~3년 더 일하고 싶으신가요. 나는 이 회사의 임원이 되고 싶으신가요. 나는 그 일이 내키는 일인가요. 임원이 되면 뭘 하고 싶으신가요. 왜 되고 싶으세요?" 그는 아ㅏㅏㅏㅏㅏ! 하는 표정으로, "그러게요. 이직을 여러번 하면서도 '나'는 어떻게 하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본적 없던 것 같아요." 주니어 연차였던 B도 비슷한 사연. 꽤 자주 이직한 그는 스스로 '이직병'이라 진단 했는데, 지금 회사도 반복되는 일만 시키고 발전이 없는 것 같지만 복지가 그런대로 괜찮아 고민된다고. 그렇다면, '나'는 무슨 일을 하고 싶은가,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 회사에 목소리 내본적 있는가, 나는 그 일을 잘할 수 있는가, 회사의 복지는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는 요소이니 그것에 영향을 받아 결정하기 보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은 무엇인가. 의식적으로 주어를 '나'로 두는 연습이 필요하다. '나'가 중요한 시대라 하지만, 우리는 막상 '남', '회사' 등 타인을 내 일의 의사결정 주체, 주어로 생각하고 있을 때가 많은 듯. 내 일과 삶의 주도권, 내가 가지시길🙂 주어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