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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사내 문화를 위해, 3개월 간의 컬쳐 커미티 활동을 마무리하며] 1. 지난 3개월 간, 피플펀드의 사내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컬쳐커미티(이하 컬커) 6기'의 일원으로 활동하였습니다. 결

[더 좋은 사내 문화를 위해, 3개월 간의 컬쳐 커미티 활동을 마무리하며] 1. 지난 3개월 간, 피플펀드의 사내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컬쳐커미티(이하 컬커) 6기'의 일원으로 활동하였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너무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6기의 활동을 다들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해주시는 것 같아요. 좋은 글은 독자로 하여금 '쓰고 싶게 만드는' 글이며, 좋은 노래란 '따라 부르고 싶게 만드는' 노래라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이번 컬커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주위에서 컬커 6기의 활동을 보며 "나도 컬커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2. 컬커 활동은 당연히 본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아야 했기 때문에, 매 주 화요일마다 워킹런치를 하며 아이템 기획회의를 했고, 최대한 업무 시간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통과한 기획들을 실행에 옮겨야 했습니다. 본 업무가 한참 바쁠 시기에 컬커 활동을 하게 되어서, 주위에서 많이 걱정도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둘 다 놓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진부한 말이지만 정말 그랬습니다). 컬커 6기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했는지, 과정에서 무엇을 느꼈는지는 아래에서 상세히 설명드릴게요. 사내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컬커가 하는 일과 비슷한 일을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처음 컬커 시작할 때 레퍼런스를 찾느라 애를 먹었거든요.) 3. monthly 이벤트가 된 '무비나잇' 피플펀드 사무실에는 약 2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라운지가 있습니다. 라운지에서는 올핸즈 등의 큰 규모의 행사를 진행하는데요, 컬커 첫 회의를 앞두고 레퍼런스를 찾던 와중 '라운지를 활용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착안했던 아이디어가 바로 '무비나잇'입니다. 장소도 완벽하고, OTT서비스는 컬커 멤버들도 다들 구독하고 있으니, 적은 인풋으로(ㅎㅎ)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현재 4,5월간 2회 시행했는데요, 참여해주신 피플러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퇴근 후에 저녁과 팝콘, 그리고 영화에 어울리는 간식을 먹으며 동료들과 영화를 보면서 말 그대로 '힐링이 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4. 5월 가정의 달 행사 "동심&효심 찾기 패키지" 이틀간 컬커가 준비한 여러 이벤트(인생네컷 기계에서 사진 찍기, 달고나 만들기, 타자게임 500타 이상 인증하기, 슬랙 프로필 사진을 어릴적 사진으로 바꾸기, 동료 이름으로 3행시) 중에서 3가지 이상 인증한 분들 중 몇 분을 뽑아 지정한 주소로 효도 선물 or 비눗방울 총과 같은 동심을 찾을 수 있는 선물을 드렸습니다. 행사를 준비하고 실행하느라 못다했던 본 업무를 완수하기 위해 12시 넘어서까지 야근을 했었는데요, '지친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을 정도로 정말 즐거웠습니다. 그만큼 구성원분들이 컬커가 기획한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모습에 기뻤습니다. (집에 도착해서도 피플러들이 올려주신 인증샷 돌려보면서 웃느라 잠을 못 잤을 정도였어요.ㅎㅎ) 5. 6월 "내가 바로 일일대표" 선거 6월 지방선거를 맞아 일일대표를 뽑는 선거를 진행했습니다. 당선자에게는 50만원의 선거 집행금과 비전룸(*대표이신 대윤님이 외부 미팅 등을 위해 사용하시는 미팅룸) 일일 사용권을 지급하기로 했는데요, 역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보드게임 전용 미팅룸을 만들겠다는 "보드게임하고싶당", 스쿼트와 데드를 위한 바벨을 구매하겠다는 "득근당", 집행금을 위스키잔/와인잔 구매에 사용하겠다는 "잔이부족하당", 일일 점심시간을 2시간으로 늘리겠다는 "점심넉넉당" 등이 출마했고, 점심넉넉당이 당선되어 돌아오는 주 공약 집행일을 앞두고 계십니다. (점심시간 두시간 저도 엄청 기대하고 있습니다.) 7. 사실 이외에도 몇 가지 행사를 남은 임기(6월 잔여기간)에 앞두고 있는데요, 그 내용은 피플러 분들께 비밀이라서 여기까지만 하도록 하겠습니다.ㅎㅎ 이런 모든 과정이 누군가에겐 '내 업무 시간을 굳이 투자해야 하는 활동' 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는데요, 그 생각도 틀리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만, 저는 그 '굳이 하는 활동'에서 큰 보람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나와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더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과정에 함께하는 게 정말 즐거웠거든요. 생각을 구체화해서 실현해주신 컬짱님, 그리고 6기 동료분들께 감사하다는 말로 마지막 문장을 마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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