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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덕을 아시나요?" - 팬덤이 있는 곳이 드라마 뿐만이랴. - 이제 콘텐츠는 "만족도" 말고 "추천도" 말고 "재생산도" - 가 5% 시청률에 그치면서도 인터넷 화제성을 지배한 가운데, 드라마

"드덕을 아시나요?" - 팬덤이 있는 곳이 드라마 뿐만이랴. - 이제 콘텐츠는 "만족도" 말고 "추천도" 말고 "재생산도" - 가 5% 시청률에 그치면서도 인터넷 화제성을 지배한 가운데, 드라마 팬덤이 얼마나 폭넓게 움직이고, 재생산하는지를 다룬 기사로 낯선 내용은 아니다. DVD 혹은 블루레이 제작을 추진하기 위해서 직접 추진카페를 개설하고, 수요조사를 하고, 홍보를 하는 것 조차 팬들이 "직접" 움직인다. 뿐만 아니라 종방연 준비 및 서포트 준비는 어쩌면 당연하다. 거기에 들어가는 굿즈며, 선물이며, 케잌이며 등등등 모두 포함된다는 것. 연예인 팬덤, 드라마나 뮤지컬 팬덤이 다 비슷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창작자들은 이들이 소비자인 동시에 자신들이 해야할 생산의 역할의 큰 부분까지 담당하고 있으니 이를 당연히 받거나 단순한 감사를 표현하는 데 그치는 것보다 더 섬세하게 알고자 하고, 관계를 쌓을 필요가 있다. 기사의 맨 마지막 관계자의 말만 따오자면, "이제 방송을 재밌게 본 사람들이 얼마나 콘텐츠를 재생산하느냐가 중요한 시대다. 팬들이 친구들에게 이야기하거나 SNS, 커뮤니티에 관련 글을 올리면 방송사 자체 홍보보다 효과가 좋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팬들이 편집하고 만든 짤이나 클립 영상이 밈으로 사랑받으면 덩달아 드라마 반응도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고 공감했다." - 과거 "만족도" 조사의 부족함을 넘어 추천도 "Net Promoter Score"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었는데, 팬들이 추천하고자 퍼트리는 바이럴 지수를 넘어, 직접 참여하는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2차 창작물, 재생산도" Secondary Creation, recreation Index 의 측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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