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실 커뮤니티라는 건 새로운 개념이 아닙니다. 디지털 이전의 아날로그 세상에도 커뮤니티는 있었고, 디지털 시대가 도래한 이후로도 커뮤니티는 여러 형태로 존재했죠. 2. 그렇기에 ‘커뮤니티가
1. 사실 커뮤니티라는 건 새로운 개념이 아닙니다. 디지털 이전의 아날로그 세상에도 커뮤니티는 있었고, 디지털 시대가 도래한 이후로도 커뮤니티는 여러 형태로 존재했죠. 2. 그렇기에 ‘커뮤니티가 뜨고 있다’는 얘기가 여러 분야에서 나오는 건, 커뮤니티 그 자체가 새로운 개념이기 때문은 아닙니다. 3. 오히려 그보다는, 사람들이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방식이 과거와는 달라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는데요. 4. 즉, 앞으로 디지털의 중심으로 만들어질 커뮤니티의 형태는 과거와는 차원이 다를 겁니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참여로 인해 만들어진 가치가 좀 더 공정하게 배분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고요. 5.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사람이 바로 ‘커뮤니티 매니저’일 겁니다. 즉, 사람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커뮤니티의 가치를 증폭시키는 커뮤니티 매니저는 커뮤니티가 원활하게 굴러가는 플라이휠의 중심에 서 있는 사람이 될 텐데요. 6. 그렇기에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싶은 회사들은 현재 너도나도 커뮤니티 매니저를 구하고 있어요. 연봉 2억 원이 넘는 커뮤니티 매니저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요. 7. 제품의 시대에는 프로덕트를 책임지는 프로덕트 매니저나 PO가 일의 중심에 서있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다면, 마찬가지 이유로 커뮤니티의 시대에는 네트워크의 가치를 높이는 커뮤니티 매니저가 일의 중심에 서 있을 겁니다. 어쩌면 그 가치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커뮤니티 매니저라는 이름 자체가 바뀔지도 모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