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의영감 저도 몇년전에 김영하 작가의 를 정말 재미지게 읽었습니다. 한장 한장이 좋아서 아껴보고 싶은 그런 책이었습니다. 여행을 좋아하고 여행이 드라마의 서사 구조와 닮은 측면이 있다고 느끼신
#마케터의영감 저도 몇년전에 김영하 작가의 를 정말 재미지게 읽었습니다. 한장 한장이 좋아서 아껴보고 싶은 그런 책이었습니다. 여행을 좋아하고 여행이 드라마의 서사 구조와 닮은 측면이 있다고 느끼신다면 이 책 좋아할 확률 200%입니다. _ 자기 여행을 소재로 뭔가 쓰고 싶다면 밑에서부터 주문해보는 게 좋을 것이다. 때론 동행중에서 따라 시키는 사람이 생기고, 그 인상적인 실패 경험을 두고 두고두고 이야기 하게 될 것이고 누군가는 그걸 글로 쓸 것이다. 대부분 여행기는 작가가 겪는 이런 저런 실패담으로 구성 되어 있다. 계획한 모든 것을 완벽하게 성취하고 오는 그런 여행기가있다면 아마 나는 읽지 않을 것이다. 무엇보다 재미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여행기란 본질적으로 무엇일까? 성공이라는 목적을 향해 집을 떠난 주인공이 이런저런 시련을 겪다가 원래 성취하고자 했던 것과 다른 어떤 것을 얻어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마르코 폴로는 중국과 무역을 해서 큰돈을 벌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여행을 떠났지만 이 세계가 자신이 생각해왔던 것과 전혀 다르다는 것, 세상에는 다양한 짐승, 문화 제도가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고 돌아와 그것을 '동방견문록'으로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