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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elog] 일상 속 이동의 순간을 기록한 타다의 영상 프로젝트. 사이트는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도시의 영상과 음악, 엠비언트를 제공한다. 멍하니 보고 있다보면 마치 차로 이동하며 바

[movelog] 일상 속 이동의 순간을 기록한 타다의 영상 프로젝트. 사이트는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도시의 영상과 음악, 엠비언트를 제공한다. 멍하니 보고 있다보면 마치 차로 이동하며 바깥 풍경을 느긋하게 구경하는 것과 같은 편안함을 떠올리게 된다. 제품을 전면에 드러내지 않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며 목적지에 도착하는 이동'이라는 타다의 가치를 영상 프로젝트로 기획했다. 무엇을 파는지보다 무엇을 지향하는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함으로써, 가치/욕구 동기화로 인한 구매를 유도한다. 시몬스를 비롯해 최근 많은 브랜드들에서 관찰할 수 있는 의도적으로 프로덕트를 배제한 브랜딩. 개인적으로는 브랜딩에서 비유를 표현하는 방식을 중요하게 생각하기에 이와 같은 캠페인/프로젝트를 바라보는 일은 늘 즐겁다. 다만 소비자가 브랜딩과 브랜드의 연결 고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정한 수준의 개연성과 제품/브랜드 노출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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