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약 1,100명의 직원을 정리해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은 기존에도 변동성이 컸으나, 2021년 이후 가치가 2조 달러 이상 떨어지면서 어려움을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약 1,100명의 직원을 정리해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은 기존에도 변동성이 컸으나, 2021년 이후 가치가 2조 달러 이상 떨어지면서 어려움을 맞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코인베이스도 직격타를 맞은 건데요.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코인베이스 CEO는 회사 공식 블로그에 해고 소식을 전하며 경기 침체기와 암호화폐 암흑기(Crypto Winter)가 함께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10년 이상의 경제 호황 이후 경기 침체기에 진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암호화폐 암흑기로 이어져 장기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지난 몇 개월 새 거래 수익(코인베이스의 가장 큰 수익원)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경제 및 시장 상황을 예측하기 어렵지만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여 어떤 환경에서도 비즈니스를 지속할 수 있도록 이번 계획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포춘은 코인베이스가 이 과정에서 운영을 잘 하지 못했고, 상황을 급박하게 전개시켰다는 뉘앙스를 전했는데요. 우선 비용 측면에서 운영을 효율적으로 하지 못했습니다. SEC 문서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올해 6월 30일까지 5천 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인 한편 구조조정 비용으로는 4,000만~4,500만 달러를 지출하게 됩니다. 더불어 이번 정리해고 소식은 코인베이스의 명성에 더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여요. 회사가 초기 고용 동결을 발표하고 규모를 3배로 늘리겠다는 기존의 계획을 철회한 지 불과 한 달만에 급하게 나왔고요. 게다가 코인베이스는 이달 초 거의 합격하기로 한 지원자의 채용을 일방적으로 철회한 바도 있어요. 해당 지원자 중에는 코인베이스 입사를 위해 일하던 회사를 그만 둔 사람도 있었고, 비자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해서 머문 사람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