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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뜨거운 감자인, 원격근무 제도 🥔] 두달 전 정도 '출근하면 이직할거에요.'라는 글을 썼었습니다. 여전히 지금도 원격근무는 기업의 화두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카카오와 네이버의 행보

[여전히 뜨거운 감자인, 원격근무 제도 🥔] 두달 전 정도 '출근하면 이직할거에요.'라는 글을 썼었습니다. 여전히 지금도 원격근무는 기업의 화두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카카오와 네이버의 행보가 사뭇 달라보입니다. 🗞️Key Point 01. 카카오의 '메타버스 근무제'는 근무 중 음성채팅 연결을 필수화하고 주 1회 의무 출근 등을 규정하여 직원들에게 큰 반발을 샀다고 합니다. 열 흘 만에 규정을 완화한 수정안을 내놓았지만 불만이 터저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02. 반면 네이버의 경우, 본격적인 원격근무 제도 도입에 앞서 두 차례의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임직원이 원하는 최적의 근무 형태, 타입O(주 3일 이상 사무실 출근)와 타입 R(원격 기반)를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반기 단위로 변경할 수 있도록 제도를 설계하였습니다. 03. 이렇게 코로나 엔데믹이 도래함으로써 여러 기업들은 사무실 리턴 정책으로 인해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과연 각 기업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Insight ✔️ 현재 원격근무 제도에 대한 갈등은 비단 국내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애플, 테슬라 등 실리콘밸리의 여러 기업들도 CEO와 직원 간 '사무실 복귀'를 둘러싸고 엄청난 갈등을 겪고 있죠. 그러니 현 카카오의 상황을 심각하게 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저 겪어야할 진통입니다. 물론 제도를 발표하기 전,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면 반발감은 조금 덜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전사에 적용되는 만큼 그 영향력이 매우 큰 제도이기에, 미리 구성원의 의견을 들어보는 과정이 있었다면 메타버스 근무제 도입의 완충효과로서 작동했을 것입니다. ✔️ 원격근무는 우리가 어떤 업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느냐에 따라 효과적일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플과 테슬라의 CEO들이 사무실 출근을 강요하는 것도 어느 정도 이해가 갑니다. 그들은 '제조업'이 기반인 기업입니다. 그러니 사무직이어도 현장을 잘 알아야 업무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수 있고, 원활한 협업이 가능합니다. 이를 직원들에게 설득하는 방식이 조금 강압적이긴 했습니다만...😅 ✔️ 어떤 것이든 동전의 양면처럼 장단점이 있습니다. 사무실은 구성원과의 밍글링이 일어나며 창의적인 사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출퇴근의 지옥을 뚫고 가야한다는 큰 단점이 있습니다. 원격근무는 원하는 곳 어디에서든 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창의적 아이디어가 나올 틈을 막을 가능성이 큽니다. (국제 학술지 네이처의 연구에서도 밝힌 바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기업의 상황에 따라 적절히 짬뽕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재택근무가 너무 장기화되면서, 집과 일하는 공간의 분리가 어려웠기 때문에 조금은 힘이 들곤 했습니다. 사무실에서 커피를 호로록 마시면서 동료들과 마주보고 이야기하는 것이 그리울 때가 종종 있습니다. 어느 것이든 과하면 독한 것 같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직원들이 사무실 복귀를 반대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말 출퇴근 시간이 줄어들어 그 시간만큼 생산성이 높아졌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조금이라도 회사의 시선에서 벗어난 안도감 때문일까요?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인간은 근본적으로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서로를 마주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사무실은 점차 "협업"에 방점을 찍은 공간으로 변모해야합니다. 나오고 싶은 사무실이 되고, 함께 하고 싶은 사무실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원격근무는 업무에 혼자 집중하고 싶을 때 적극 이용하는 제도가 될 것입니다. 더 이상 혼자 집중해야할 업무를 사무실에서 할 필요가 없는 세상이 온 것은 확실합니다. 이제 선택은, 기업에 달려 있습니다. ✔️ 그러나 이런 생각도 듭니다. VR/AR이 고도화되어 메타버스가 온전히 구현된 세상에서 근무제도는 어떻게 되는거지... 아직 그런 시대는 오지 않았으니, 한 템포 쉬고 생각해봐야겠습니다..ㅎㅎ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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