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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들이 주시하고 있는 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와 달리 네이버는 아직 직접적으로 금융업 라이선스를 취득하지 않고, 플랫폼으로서 고객과 금융사를 연결하는데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금융업 자체가 규제

금융권들이 주시하고 있는 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와 달리 네이버는 아직 직접적으로 금융업 라이선스를 취득하지 않고, 플랫폼으로서 고객과 금융사를 연결하는데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금융업 자체가 규제가 많은 까다로운 비즈니스이고, 기존 금융사들도 빅테크의 위협을 인지하고 예의 주시하고 경계하고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파이낸셜은 2020년 미래에셋대우와 종합자산관리계좌(CMA) 통장을 선보였을 때 금융권의 반발을 경험했던 터라 아직은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금융사와의 협업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 생태계의 주요 player인 SME (소상공인 및 1인기업) 대상의 금융 서비스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네이버의 비즈니스 구조를 봤을 때, 이는 자연스러운 행보라고 판단되며 기존 금융업의 경계를 다소 누그러뜨릴 수 있는 전략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고객기반과 IT기술,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춘 네이버가 언제까지 고객과 금융사를 연결해주는 역할에만 만족할 것인가는 금융사들이 깊게 생각하고 대응을 고민해야하는 이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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