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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이야기는 대부분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다. 특히 자기계발이나 동기부여, 인생에 대한 조언 등과 같은 말들은 좀 식상할 수 있다. 그럴 만도 한 게, 뻔한 말들은 어릴 때부터 지겹도록 들어왔

뻔한 이야기는 대부분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다. 특히 자기계발이나 동기부여, 인생에 대한 조언 등과 같은 말들은 좀 식상할 수 있다. 그럴 만도 한 게, 뻔한 말들은 어릴 때부터 지겹도록 들어왔던 부모님의 훈계일 수도 있고 친구들의 조언일 수도 있고 배우자의 잔소리 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니면 여느 때와 같이 무심코 유튜브 채널을 돌리다 보게 된 자기 계발 영상일 수도 있다. 그렇기에 요즘 세상은 "뻔한 말들의 홍수", "뻔한 말들의 전성시대"일 수도 있겠다. 그래서 인지 사람들은 이 "뻔한 말"을 가끔 무시해버리는 경향이 있다. 예전 직장 동료의 말이 생각난다. 회사에서 제공해 주는 자기 계발(동기부여) 강연을 함께 듣고 있었는데 연신 피식거리면서 "나라도 저런 강의는 할 수 있겠다". "뭐 다 아는 이야기를 가지고 저렇게 돌려 말하나", "다 아는 내용인데.. 아... 뻔 한 말들이다 지겹다" 이런 말들을 연신 쏟아내는 것이었다. 나는 솔직히 듣기가 좀 불편했다. 강사는 조직에서 경험도 많으신 분이었고 공부도 많이 한 분이며, 책도 많이 쓰신 분이었다. 사람들의 강연 평도 나쁘지 않았다. 물론 강사들의 실력은 차이가 있다. 노력 여하에 따라 명 강사도 있고 아닌 분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분은 동료에게 그런 평가를 받아야 할 분은 아니었던 것 같다. 우리가 알아둬야 할 것이 있다. 남들이 다 아는 이 뻔한 말은 인생을 좀 다르게 살고 싶은 사람이나, 성공하고 싶은 사람,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뻔한 말이 아니다. 왜냐하면 열심히 사는 사람에겐 이런 말들이 자신의 실제 경험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들은 사뭇 진지하다.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겐 여전히 뻔한 말이며 지겹고 공허한 메아리일 뿐이다. 왜 그럴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애초부터 생각이 없으니 도전도 없고 도전이 없으니 실패도 없고, 실패가 없다 보니 흩어질 마음도 없는 것이다. 다시 말해 실제 삶 에서의 공감이 없으니 웬만한 말들은 내가 다 아는 말이고 어디선가 한 번쯤 들어봤던 말이며 그래서 지겹고 식상한 말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실제로 노력의 임계치까지 가 본 적도 없는 사람들이며 실패하면 금방 포기해 버리는 사람들일 가능성이 크다. 왜냐하면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그 어떤 말도 실행을 해 보지 않으면 나에게 "실제"가 아니며, 그냥 생각 속에 존재하는 관념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에겐 도움이 되는 좋은 말도 그저 관념 속에 존재하는 뻔한 말이 되는 것이다. 뻔한 이야기도 뻔하게 듣지 않는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뻔한 말이라는 것을 모를까? 아니다 어쩌면 다른 사람보다 훨씬 잘 알 수도 있다. 하지만 그들은 그 뻔한 말 속에서도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것들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자신의 삶을 남들이 하는 조언에만 의지하고 살라는 것이 아니다. 적어도 진중함을 갖자는 것이다. 무엇이든 처음부터 무시하지 말라는 것이다. 아닌 것들은 걷어내면 될 일이다. 제물이든, 사회적 위치든, 명예든 성공한 사람들은 뻔한 말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사람들이다. 이미 성공 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독서하고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 배우고 학습하기를 마다하지 않는 그런 겸손한 사람들처럼 말이다. "난 다 알아", "이미 다 해 봤어", "뻔한 말이지 뭐", "아 지겨워 또 아는 말 하네"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다면 그 사람들과는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그들은 언젠가 당신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칠 사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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