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의 시선 “지금까지 당신이 무엇을 수집했는지 알려준다면, 나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주겠다.” 생각해보면 이는 이건희 회장의 인재 철학과 이어진다. 그는 “탁월한 천재 한 명이 10
#마케터의 시선 “지금까지 당신이 무엇을 수집했는지 알려준다면, 나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주겠다.” 생각해보면 이는 이건희 회장의 인재 철학과 이어진다. 그는 “탁월한 천재 한 명이 10만 명의 직원을 먹여 살린다”고 말할 정도로 특급 인재에 관심이 높았다. 실제로 삼성 계열사 고위 임원들은 국내 대기업은 물론 다른 글로벌 기업과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은 연봉과 대우를 받았다. 이건희 회장의 이러한 ‘명품 우선주의’는 미술품 수집에도 그대로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그림도 동시대 최고 대표작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유명 작품이 있어야 컬렉션의 전체 리스트가 훨씬 가치 있어 보인다는 말이다. 사람도, 예술도 ‘최고’를 잡지 않으면 의미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