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6/100 [오스트랄로피테쿠스도 불안했을까?] 1. 심리학에서는 불안을 설명할 때 앞에 '예기'를 붙인다. 예기불안이란 앞으로 일을 미리 생각하면서 불안을 경험하는 것을 의미한다. 2. 사
#056/100 [오스트랄로피테쿠스도 불안했을까?] 1. 심리학에서는 불안을 설명할 때 앞에 '예기'를 붙인다. 예기불안이란 앞으로 일을 미리 생각하면서 불안을 경험하는 것을 의미한다. 2. 사회가 발전을 하고, 진보하면서 복잡계는 사회 구조 안으로 들어왔다. 복잡계에 살고 있는 우리는 미래를 예측하기란 불가능하다. 즉, 언제나 예기불안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된 상태다. 그럼 200만 년 전 지금보다 단조롭게 생활하던 오스트랄로피테쿠스도 불안했을까? 3. 그들도 불안했다. 진화심리학자들은 우리의 불안이 그들에게서부터 물려받을 것이라 설명한다. 초식을 기본으로 한 잡식 식생활을 하던 루시(직립보행이 가능했음을 증명한 최초의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화석 이름)는 육식 맹수의 공격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불안했다. 4. 다른 각도로 생각해보면, 예기불안을 느낀다는 말은 그만큼 머리각 좋다는 의미다. 인지심리학자들은 동물과 인간을 구분 짓는 특징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을 꼽는다. 5. 우리가 불안을 느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불안을 느끼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일이다. 누구나 불안할 수 있고, 불안하다는 것은 내가 무능력하거나 뭔가 잘못됐다는 의미도 아니다. 이걸 받아들이면 어떤 책 제목처럼 불안해서 불안해하면 더 불안해지는 악순환을 벗어날 수 있다. 6. 불안은 미래를 대비하는 능력의 전원 스위치가 켜질 때 나타나는 현상이며, 인간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적응적인 능력이다. [추천자료] [심리학 메일링 서비스] psychology in your universe '불안감을 극복하는 3가지 심리학 Ti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