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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달을 돌아보며: Project X 중간점검 지난 5월 말에 제가 속한 프로젝트의 PL이자 프로덕트 팀의 팀장이자 저의 사수이신 동운님과 사이드 프로젝트로 Project X(eXcellen

지난 한 달을 돌아보며: Project X 중간점검 지난 5월 말에 제가 속한 프로젝트의 PL이자 프로덕트 팀의 팀장이자 저의 사수이신 동운님과 사이드 프로젝트로 Project X(eXcellence & eXpertise)를 시작했습니다. 주니어 PM인 저에게 필요한 '학교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 또 'PM으로서 성장하기 위해 알아야 할/ 알면 좋은' 것들에 대한 스터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팀장님이 주차별로 주제를 정해 해당 주제에 맞는 아티클, 블로그, 동영상 등을 큐레이션 하면, 제가 그것들을 보고 요약, 시사점, 감상평을 정리해서 커리어리에 올리는 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주 단위로 진행하려 했지만, 어쩌다보니 두 개의 주제를 마치는 데에 한달 남짓 걸려서 Week가 아닌 Chapter라고 부르는게 맞겠네요ㅎ 아무튼 8개의 주제로 진행하려고 예정한 프로젝트에서 2개의 주제를 마쳤으니 1/4 지점에 도달했습니다. 학교로 치면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난 격이지요. 그래서 Good, Bad, Try로 중간점검을 해보려합니다. 1. 지금까지 진행한 두 개의 주제는 'Chapter 1 회사에서 일한다는 것'과 'Chapter 2 PM이란 무엇인가'입니다. 주제에서도 볼 수 있다시피, Chapter 1은 꼭 PM에만 국한 된 레슨은 아니었습니다. 저 같은 만 3년 미만의 주니어나 사회 초년생이 알아두면 좋을 태도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팀장님이 저에게 맞춤형 콘텐츠 큐레이션을 해주셨기 때문에, 선정해주신 것들의 내용을 통해 그가 저의 태도와 역량의 어떤 면을 높게 샀고 어떤 면이 부족해서 개선 되기를 원하고 있는지 간접적으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평소에도 명료하게 피드백을 주시는 편이긴 하지만, 콘텐츠라는 예시를 통해 더 구체적이고 뾰족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2. Chapter 2부터는 본격적으로 주니어 PM인 제가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데에 도움이 될 내용들이었습니다. 저는 굉장히 운이 좋게, 어떻게 보면 '얼떨결에' PM이 된 케이스라, PM이 되고 싶어서 취업 준비를 하거나 공부를 해 본 경험이 전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은 실전 경험으로, 맨땅에 헤딩식으로 습득한 부분이 많았는데, 이론이 글로 정리 된 걸 보니 '아 그래서 내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혹은 '그 때 내가 이렇게 했더라면 더 좋았겠구나' 라고 생각하며 복기하고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흐릿하게 찍혀있던 점들을 이어 비교적 더 형태가 분명한 그림을 완성해나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알고 있던 것들은 윤곽이 더 선명하게 잡혔고, 몰랐던 것을 보면 그 동안의 실수들을 돌아 볼 수 있게 되어 좋았습니다. 1. 하지만 이게 사이드 프로젝트이다 보니 제가 담당하고 있는 프로젝트/프로덕트를 위한 업무가 많아지거나, 사적인 영역에서 조금만 문제가 생겨도 뇌내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버렸는데요. 그러다보니 꾸준하게 하기보다는 방학 숙제로 써야하는 일기처럼 몰아서 하게 되었습니다. (포스팅 일자들을 보면 티가 나지요 ㅎㅎ) 2. 또한 콘텐츠마다 그 포맷과 특성이 다르다 보니 그 요약을 같은 형식으로 통일하는 데에 어려움을 느낄 때가 있었습니다(ex. 기회-솔루션 트리, 라비 메타의 레이더 차트, 좋아하는 것으로 자신을 정의하라). 어떻게든 해냈지만요! 1. (비상사태가 아닌 이상)3일 이상 공백을 두지 않고 비상사태가 생기면 양해를 구하기로 팀장님과 약속을 했습니다. 이 '비상사태'에 대한 기준에 스스로 판단이 잘 서지 않는게 조금 어려습니다만, 자기 객관화를 통해 '내가 이 상황에서 이 프로젝트를 이 기간 내에 할 수 있나?'에 대한 빠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연습해야겠습니다. 2. 이 프로젝트의 목적에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앞으로 업로드 양식은 루즈하게 가져가려합니다. 오직 이 Project X를 위해 포스팅을 시작한 계정에 팔로워가 100명이 넘은 게 아직도 좀 얼떨떨 한데요, 끝까지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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