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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TM을 설정할 때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는 매출을 OMTM으로 정하는 것이다. 매출을 OMTM으로 정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 이유에서 부적절하다. 우선, 많은 경우 매출은 서비스의 핵심

OMTM을 설정할 때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는 매출을 OMTM으로 정하는 것이다. 매출을 OMTM으로 정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 이유에서 부적절하다. 우선, 많은 경우 매출은 서비스의 핵심 가치가 사용자에게 잘 전달됐는지와 비례해서 증가하지 않는다. 물론 사용자들이 서비스의 핵심가치를 잘 이해하고 공감하는 경우 매출이 늘 수는 있겠지만 일시적인 이벤트나 지속 가능하지 않은 꼼수를 통해서도 얼마든지 매출은 증가할 수 있다. 반대로 사용자들이 서비스에 대해서 굉장히 만족하더라도 일시적으로 매출이 정체되거나 하락하는 경우가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다. 즉, 매출이 늘어나고 줄어드는 것은 서비스의 성장과 항상 일치하지 않는다. 두 번째 이유는 매출이 완벽한 후행지표라는 점이다. 매출은 그 자체가 다른 것의 원인이 되기보다는 어떤 원인에 의해 결과적으로 드러나는 성적표에 가깝다. 즉, 매출이 오르거나 떨어진다고 해서 그것을 바탕으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OMTM은 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하고 행동할 수 있는(actionable) 지표로 정의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자. 단순히 매출이 오르거나 떨어졌다는 것만으로는 이 지표를 개선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결정할 수가 없다. 설령 매출을 높이고 싶은 단계라고 하더라도 OMTM은 매출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선행지표를 찾아 정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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