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브랜딩이란 브랜딩이 무엇일까, 생각해보았다. 왜 우리는 굳이 블루보틀의 텀블러를 사는 걸까, 왜 굳이 별반 다를 것 없는 디자인이지만 작은 마크가 새겨진 나만 아는 브랜드의 옷을 구
내가 생각하는 브랜딩이란 브랜딩이 무엇일까, 생각해보았다. 왜 우리는 굳이 블루보틀의 텀블러를 사는 걸까, 왜 굳이 별반 다를 것 없는 디자인이지만 작은 마크가 새겨진 나만 아는 브랜드의 옷을 구매하는 걸까. 결국 브랜딩이란 브랜드의 페르소나에 맞추어진 인물들이 브랜드를 따르게 하는게 아닌가 싶다. 가령 내가 우산을 판다.(요즘 장마라 비가 참 많이온다.) 이 우산의 크기는 보통의 접이식 우산보다 10%정도 더 작아 평균 여성 미니백에도 들어갈 수 있다. 그래서 언제든 어떤 가방에서든 이 우산을 넣어서 가지고 다닐수 있도록 하고싶다. 즉 비가 오는 위기의 순간을 맞이하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이 우산을 팔고싶다. 이 우산을 챙기고 다니는 사람들은 준비성이 철저하고, 항상 예상치 못한 상황을 대비하는 빈틈없는 사람일 것이다. 옷이 젖게 내버려두지 않아, 하루를 계산하고 준비하는 사람인거야. 내가 방금 써내린 이 소설같은 스토리를 실현해내는것. 이러한 스토리를 입히는 것이 브랜딩이 아닐까 싶다. 브랜딩을 해가기 전에 팀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 받는 것이 필요하다. 브랜딩이 탄탄해야지 이후의 마케팅 과정들이 다 합을 맞추어 진행이 될 수 있는듯 하다. 브랜딩이 흐물흐물해버리면 마케팅이라는 매개체로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알려야할지 갈팡질팡한다. 그러다가 결국 이도저도 아닌, 커머스에 그치는 브랜드가 되어버리고마는 것이다. 100명 중 5명 밖에 이 보통의 접이식 우산보다 10%나 작은 휴대용 우산을 들고 다니지 않는다고 하여도 그 5명은 분명 이 브랜드의 스토리에 미치는 것이다. 본인을 브랜드 스토리에 투영하여 마치 스스로가 빈틈없는 사람이어진 듯한 기분을 우리는 브랜드의 제품으로 선사해주는 것이다. 그게 바로 브랜딩이 아닌가 싶다. #브랜딩 #마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