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개발자 요즘 루틴 및 고민 그리고 워라밸 + (요즘 읽는 책)] 📌 주중 루틴 07:30am - 기상 및 일어나자마자 물 한 컵 마시기 07:50am -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근처 피트니스
[미국 개발자 요즘 루틴 및 고민 그리고 워라밸 + (요즘 읽는 책)] 📌 주중 루틴 07:30am - 기상 및 일어나자마자 물 한 컵 마시기 07:50am -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근처 피트니스 센터에서 45분 운동 (주중 최소 3-4일 및 토요일) 08:50am - 집으로 돌아온 후 샤워. 메이크업 & 헤어 안 해본 지 이미 2년 넘은 듯.. 그냥 씻고 옷만 입고 안경 쓰고 머리 빗으면 출근 준비 끝. 주로 재택근무라 별 신경 안 쓰고 회사에서 미팅 때 카메라 켜라고 하지 않음 09:00am - 첫 미팅 및 이메일 또는 개인 메시지 체크. 미팅 없을 경우 강아지 산책 09:30am ~ 10:00am: 코드 리뷰 시간. 거의 매일 코드 리뷰 해달라는 요청이 있는데, 미팅 사이사이 해주지만 시간 없을 때는 주로 아침에 일찍 30분 투자해서 한다 10:00am ~ 12:00pm - 아침 시간에는 쉬는 시간 없이 거의 매일 미팅이 잡혀 있음 12:00pm - 점심 시간 시작. 집에서 간단하게 샐러드나 샌드위치 만들어서 먹는다. 가끔 점심 시간에 미팅 잡는 사람들이 있다... 이 시간에 강아지 산책한다 01:00pm ~ 05:00pm - 요일마다 다르지만 주로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오후에 디자인 미팅에 참여 많이 하고, 수요일은 코드 작성한다. 월요일과 금요일은 리처치 및 주니어 엔지니어 멘토링. 05:30pm - 남편은 아침에도 운동 가고 오후에 한 번 더 운동 간다. 남편 운동 간 시간에 보통 모의 면접을 진행한다. 부수입을 위해 모의 면접관으로 활동 중인데, 한 달에 수입이 많을 때는 4000불 (이건 거의 매일 2시간씩 하는 경우), 적으면 500불에서 1000불 정도 나온다. 본인 건강을 위해 요즘은 최대 일주일에 세 건 예약을 받는다. 부수입 4000불이었을 대 번아웃 와서 한달 간 면접관 활동을 중단했다. 07:00pm - 저녁 식사 및 정리. 요즘 외식하는 일이 드물다. 최근 파이낸셜 어드바이저를 고용했고 목표를 위해 특정 금액 이상 사용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건강한 식단을 위해 주로 집에서 해 먹는다. 08:30pm - 개인 공부 시간. 올해 목표로 일주일에 최소 2-3개의 알고리즘 문제를 풀고 회사에서 일하다가 부족한 부분을 공부하기로 했다. 주로 저녁 2시간 정도 투자해서 공부한다. 10:30pm - 개인 취미 시간. 블로그 글 작성 및 콘텐츠 아이디어를 생각해낸다. 11:30pm - 약 30-40분 정도 책 읽거나 유튜브 영상을 본다. 요즘은 "Database Internals" 책을 읽는다. 재택근무하니까 너무 좋은 점은 나에게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출퇴근 시간에 운동과 부수입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다. 덤으로 출근 준비 안 하고 늦잠 잘 수 있어서 더 좋다. 그뿐만 아니라 근무하면 방해받는 경우가 많은데, 아침에 조용히 나만의 시간을 갖고 여러 가지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서 좋다. 확실히 재택근무의 단점도 있지만, 장점도 많아서 여러모로 이 루틴을 오래 지속할 수 있으면 좋겠다. 📌 요즘 하는 고민 1️⃣ 알고리즘 문제 풀기는 몇 달만 안 해도 감각이 떨어진다 현재 이직을 준비하는 건 아니지만 면접관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알고리즘 문제를 다시 풀기 시작했다. 예전에 경력직의 이직에 대해 적었는데, 알고리즘 문제 풀기는 회사를 잘 다니고 있어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콘텐츠 제작에 도움 되고 면접관이기 때문에 다시 공부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개념을 복습해야 한다 (나만 그런가..?). 그리고 요즘 경기 침체 관련 기사가 많이 나오는데, 향후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는 경제 상황에 대비해서 조금씩 공부해 두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2️⃣ 공부량이 끝도 없다 개발자가 된 후 느낀 점은 배우면 배울수록 모르는 점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 현재 재택근무가 가능하고 (물론 출근을 해야 하는 날도 있음) 개인 시간이 많아서 (남편은 대학원 준비 중이라 서로 공부 중) 퇴근 후 공부가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힘들 것 같긴 하다. 3️⃣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현재 전문 분야 관련된 책 및 소설을 읽는다. 최근에는 파친코와 콘텐츠 제작을 위해 인터뷰 관련 책을 읽었고, 요즘은 개발 분야 책을 읽고 있다. 주로 회사에서 동료들끼리 책 추천을 해줘서 읽고 있다. 📌 워라밸 요즘은 워라밸이 있는 것 같다. 9시에 로그인해서 5시 정각에 로그 아웃한다. 절대 8시간 이상 일해본 적 없는 것 같다. 이건 때마다 다르다. 중요한 프로젝트를 배포해야 하는 시기가 있는데, 그때는 진짜 8시간 이상 일한 적이 많다. 특히 많은 코드를 작성하거나 리서치해야 할 때는 저녁 먹은 후 근무한 적이 있다. 하지만 매일 그런 생활을 한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거의 드물지만 그 "시즌"이 있고 "비시즌"에는 8시간 이상 근무하지 않는다. 승진을 준비 중이거나 앞두고 있을 때 확실히 8시간 이상 근무하는 날이 많아지기도 한다. 때에 따라서 주말에 잠깐 일하기도 하는데, 이것도 매일 그런 건 아니고 누가 일부러 시키지도 않는다. 다만 앞서가기 위해, 승진을 할 수 있는 기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날짜를 맞추기 위해 잠시 바빠질 수 있다. "업무"만 생각하면 워라밸이 있는 것 같은데, 확실히 업무 외 공부해야 할 때가 많다. 그 외 4번의 이직을 통해 느낀 점은 기업 문화에 따라 워라밸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