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회사에서 해왔던 뻘짓에 대하여 2 1. 나는 후원자들이 우리 회사에 후원을 해주시는 게 너무 고마웠다. 그들이 사회에 만드는 변화처럼, 그들이 하는 일도 정말 잘 되길 바랐다. 2. 그래
내가 회사에서 해왔던 뻘짓에 대하여 2 1. 나는 후원자들이 우리 회사에 후원을 해주시는 게 너무 고마웠다. 그들이 사회에 만드는 변화처럼, 그들이 하는 일도 정말 잘 되길 바랐다. 2. 그래서 나는 그들이 업소를 하면 방문을 한다거나, 또는 어떤 물건을 팔면 사기도 했다. 3. 그걸 또 내 SNS에 열심히 올렸다. 4. 아쉽게도 내가 많이 소비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위치적인 한계도 있어서 모든 후원자의 제품을 살 수도 없고, 모든 후원자의 가게를 그렇게 다닐 수 있는 것도 아니다. 5. 그런데 그렇게 오가면서 교류를 하는 곳과는 확연히 관계의 차이가 느껴졌다. 그들도 하나라도 더 우리에게 무언가 해주시려고 하고 꾸준히 증액을 해주셨다. 심지어 연예인과의 관계에서도 말이다. 6. 최근 어떤 지인에게 우리가 디자이너도 없고, 예산이 넉넉하지 않아서 후원자님들께 좀더 있어빌리티한 예우 상품을 만들지 못하는 것에 아쉬움을 토로 했다. 7. 그러니까 이렇게 답해주셨다. "아니예요. 그런 예우 물품보다, 지금 루스님께서 열심히 후원자님들을 홍보해주는 게 저는 진짜 멋지고 좋다고 생각했어요." 순수한 진심은 통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