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대해 ‘yes/no’ 라고 대답하는 우리의 자세 퇴근길의 단상. 일을 하는 우리는 1인 기업이 아닌 이상 동료와 논의하는 시간이 빈번하다. 논의하는 시간의 또 많은 부분은 어떤 일이 될지,
일에 대해 ‘yes/no’ 라고 대답하는 우리의 자세 퇴근길의 단상. 일을 하는 우리는 1인 기업이 아닌 이상 동료와 논의하는 시간이 빈번하다. 논의하는 시간의 또 많은 부분은 어떤 일이 될지, 그렇지 않은지에 할애하게 된다. 이런 시간에 임하는 나는 2가지 태도를 장착한다. 하나, 쉽게 yes 라고 말하지 않기. 둘, no 라고 대답하기 전 대안을 충분히 고민하기. 쉽게 yes 라고 말하지 않기는 좁은 시야로 판단하지 말기로 바꿔 표현할 수도 있다. 개발자인 내 관점에서 어떻게 구현할지 또렷하게 그려진다 해서 그 일을 가벼운 것으로 판단해서는 안된다. 구현의 앞뒤에 어떤 동료가 어떤 작업을 해야하는지, 더 나아가서는 더 좋은 기능을 제시할 수는 없는지 넓은 시야로 바라보기 위한 마음가짐이다. no 라고 대답하기 전 대안을 충분히 고민하기는 (내가 이 말을 언급해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을 잘하는 사람의 공통된 태도라고 보여진다. 때로는 리소스 관점에서 우선순위를 조정할 수도 있고, 또 때로는 복잡도가 낮으면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른 해결책을 제시할 수도 있고. 어쨌든 서비스에 필요하다고 수면위로 올라온 무언가를 충분한 고민없이 no 라고 내치지 말자. 어떤 태도와 마음가짐으로 일을 대하는지 동료들은 누구보다 금방 알 수 있다. 또한, 충분한 고민없는 결정은 내 시야를 좁게 그리고 성장을 막는다는 것을 잊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