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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HQ PM 세션 @카카오페이

✍️3줄 요약 - 카카오페이 PM에게 바라는 핵심 역량 - 카카오페이 앱을 만드는 팀이 일하는 법 - 공동 케이스 스터디 지난주 금요일 구글의 검색, 하드웨어, 파이낸스, 지도, 렌즈 등 프로덕트 매니저들이 카카오페이에 방문했어요. 회사 측에서 갑작스러운 구글 PM 들과의 세션 요청에 정신없는 3일을 보내긴 했지만, 제가 구글 PM들에게 공유한 내용을 커리어리에도 짧게 공유해 보고자 해요. 첫 번째, 카카오페이에서 PM에게 바라는 핵심 역량. 전문성, 문제해결능력, 커뮤니케이션 역량, 열정, 성격, 팀워크, 호기심, 데이터 분석 역량 8가지를 꼽았어요. 특히 제가 강조한 것은 뒤 4가지 - 성격부터 데이터 분석 역량인데요. 한국의 특징적인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서 “성격"에 대해서 잘 설명해 보려고 노력했어요. 그 어느 나라 PM JD에서도 성격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걸 보기는 쉽지 않거든요. 하지만, 특히 관계 중심 사회인 한국에서는 일이 더 쉽고 빠르게, 잘 되게 하기 위해선 리더와 PM들의 성격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 두 번째, 저희 팀은 카카오페이 앱과 카카오톡에서의 페이 서비스를 만드는 공통 조직의 성격과 목적 조직의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는 독특한 팀이에요. 저희 팀에서 직접적인 코어 서비스를 만들지는 않아도, 사용자들이 다양한 카카오페이 서비스들을 더 잘 사용하실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는데요. 목적 조직(PM, 일부 개발자)과 기능 조직(일부 개발자, 개발 지원)의 유기적인 협업 속에서 제품의 일관성을 지키기 위해 PM의 프로젝트 시작과 문서 작성, 다양한 개발자들과의 피드백, PM들과의 리뷰, 그리고 반복되는 이터레이션에 대한 설명을 해보았어요. 여기서는, PM은 메이커 팀에서 유일하게 메이커가 아니지만, 메이커들을 지원하는 사람이다. PM은 이들의 잠재 능력을 최대치로 이끌어내는 사람이다. PM 혼자선 일할 수 없다. 항상 메이커들과 함께 하고 있음을 잊지 말자는 이야기와 함께, 반복되는 싱크 미팅에 대한 오너십을 갖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이끌어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어요. 세 번째, 저희 팀에서 진행한 실험 케이스에 대해 설명하고 실험에 대한 토론을 해보았어요. 저희 팀은 크게 실험 설계 시 문제, 가설, 해결 방법, 1차 지표, 2차 지표 등을 설정하고 액션, 결과에 따른 사후 액션을 설정하는데요. 저희가 카카오페이 앱에서 연속적인 사용성 문제 해결을 위해 잡았던 가설과 근거, 실험 결과, 실험 수행 방법 등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구글에서 진행하고 있는 실험과 수행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았어요. 공개 세션이 아니기 때문에 상세한 내용을 공유하지는 못하지만, 실험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실험 플랫폼 구축에 큰 투자를 한다는 건 구글의 가장 큰 장점이었던 것 같아요. 통계적인 전문 지식이 없어도 쉽게 실험을 수행하고 쉬운 결과 분석을 받아볼 수 있다는 점, 실험 지원 조직의 서포트가 강력하다는 점은 저희도 많이 발전해야 할 부분으로 생각됐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재밌는 글감과 이 경험을 섞어서 준비해 볼게요. 같이 잘 배워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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