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

[커리어 인사이트] **드라마 미생을 다시 보고 있습니다. 미생 방영 당시 드라마를 보고, 미생에서 완생으로 넘어가기 위해 독립을 했죠. 더이상 회사에 갇혀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커리어 인사이트] **드라마 미생을 다시 보고 있습니다. 미생 방영 당시 드라마를 보고, 미생에서 완생으로 넘어가기 위해 독립을 했죠. 더이상 회사에 갇혀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독립 또는 창업을 위한 선택을 했습니다. 극중에 오과장처럼요. #1. 미생은 '비즈니스의 교과서 같은 만화'입니다. 마스터 쉐프 코리아 2의 우승자 최광록씨가 '요리를 미스터 초밥왕(만화)으로 배웠다'고 한 이야기가 당시 심사위원에게 충격을 던졌죠. 속칭 근본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우승까지 갔으니 말이죠. 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만화(이야기)를 통해 비즈니스를 배울 수 있습니다. 저도 배우고 있죠. **비즈니스의 기본적 이해(다국적간의 거래 관계를 만들고 키우기 위한 모든 활동)를, 무역회사내에서 이루어 가는 여러 상황적 모습을 통해 짐작할 수 있게 합니다. #2. 미생 속 다양한 상황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입사한 회사에서, 신분(인턴, 사원, 대리, 과장, 부장 등)에 따라 각자 해야하는 몫이 있고, 이때 펼쳐지는 구조 및 관계와 그 속의 나의 위치로 부터 '내가 해야하는 일'이 결정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그래, 안영이, 장백기, 한석율 그리고 오과장, 김대리 등의 사람들이 어떤 이해관계를 갖고 회사를 다니고, 업무를 하는지 말이죠. 그들 각자의 입장에서 실제 극중 상황을 보는거죠. #3. 같은 에피소드라고 해도, 나이든 지금은 장그래 보다는 '오과장'을 더 보게 됩니다. (현재는 미생 초반 3부의 인턴 에피소드를 보는 중입니다.) 이때 오과장이 얼마나 인간적인 사람인지도 알 수 있지만, 그 보다는 얼마나 많은 고민이 필요한 자리인지를 짐작게 합니다. 또한, 팀과 동료를 살리기 위해 어떤 노력(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는 것 - 조직내에서 굽히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 굽히는 선택을 하는 것)을 하고 있는지 말이죠. 더더욱 '무겁게' 다가오는 것은 그만큼 나이가 들었다는 것이니까요. #4. 단순히 감상에 젖는건 아닙니다. 극 중에 어떤 캐릭터의 입장에서 상황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이를 바탕으로 해석하는 것은 자유입니다. 다만, '현실을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거기서 찾아볼 수 있는 '현재 나와의 유사점 또는 대척점' 등을 발견하려고 노력하는거죠. 의외로 이런 류의 콘텐츠에서도 '교훈 또는 인사이트'는 늘 발견할 수 있으니까요. 기회가 되면, 미생의 해설집을 책으로 내고 싶은 심정입니다.

알림

알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