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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컴퓨터 사이언스 학사 전공으로 졸업을 해서 2022년 현재까지 다녀본 직장수가 5개, 거의 해마다 직장을 바꿨다. 시장의 원리는 나의 몸값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나를 원하는 회사가 적으

2017년 컴퓨터 사이언스 학사 전공으로 졸업을 해서 2022년 현재까지 다녀본 직장수가 5개, 거의 해마다 직장을 바꿨다. 시장의 원리는 나의 몸값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나를 원하는 회사가 적으면 울며 겨자먹기로 싼값에라도 나의 노동력을 팔아야 할 것이고 나를 원하는 회사가 많다면 그들에게 경쟁을 유발시켜 같은 노동력을 더 비싼 값에 팔 수 있다. 정말 당연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점이기도 하다. 물론 내 몸값을 더 높게 쳐 주는 회사들이 있다는걸 알면서도 지금 있는 팀이 너무 좋고 일이 너무 좋아서 옮기지 않는다는 말을 하시는 분들도 여럿 봐왔다. 사람마다 으뜸으로 두는 가치가 다 다르기때문에 당연히 그분들의 선택 또한 존중한다. 다만 내가 좋은 회사, 좋은 팀을 구분하는 기준에 '나의 노동력에 얼마나 많은 가치를 부여해 주는가' 라는 항목이 꽤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나는 계속해서 더 좋은 기회를 찾아다녔고 결과적으로 5년동안 내 연봉은 졸업후 첫 직장에서의 연봉보다 5배이상 많아졌다. 아마 한 직장에서 계속 최선을 다했다면 연봉이 오르긴 했지만 지금만큼의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내가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이 과연 좋은 직장인가? 한 번씩 생각 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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