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년 4개월간 모셨던 Noom에서의 여정을 6월 30일에 마무리했습니다. 눔이 더 큰 시장을 노리고 2015년 B2B 헬스케어 시장으로 진출할 때 합류, 한국팀 내 돌격대장과 같은 역할을 수
지난 7년 4개월간 모셨던 Noom에서의 여정을 6월 30일에 마무리했습니다. 눔이 더 큰 시장을 노리고 2015년 B2B 헬스케어 시장으로 진출할 때 합류, 한국팀 내 돌격대장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며 보험사와 정부, 기업 임직원 건강관리 영역에 뛰어들어 제로투원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 했었는데요, 산업 특성상 시간이 다소 걸리기는 했지만 이전에는 누구도 세일즈 해본 적도 없고, 누구도 구매해본 적이 없는 형태의 제품을 하나하나 부딪혀가며 고객사를 발굴하고, 설명하고, 설득시키고, 한국 상황에 맞게 제품을 개선하며 효과를 입증, 결국 큰 매출로 이어지는 여러 과실을 만들어낸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사이 회사는 Series B에서 F까지 무럭무럭 커나갔고, 저 또한 회사를 통해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성장은 눔의 뛰어난 동료들, 믿고 따를 수 있었던 리더십이 함께하지 않았더라면 결코 없었을거에요. 퇴사 이후 방향은 결정하지 않았습니다. 가능성을 열어두고 여러 길을 탐색해보려고 합니다. 눔에서 가열차게 달려왔던 경험을 복기하고, 앞으로 새로운 모험을 하기 위한 담금질을 하는데 시간을 가져보려고요. 이제 눔에서의 제 여정은 종료되었지만 세상을 건강하게 만들겠다는 눔의 미션이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감과 임팩트를 주길 응원합니다. #gon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