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전략에 대한 글입니다. 이 글의 장점은 디자인 전략이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 말하는 점입니다. 디자인 전략이 잘 수립되면, - 팀과 이해 관계자의 목표와 요구사항이 명확해진다. - 작업에
디자인 전략에 대한 글입니다. 이 글의 장점은 디자인 전략이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 말하는 점입니다. 디자인 전략이 잘 수립되면, - 팀과 이해 관계자의 목표와 요구사항이 명확해진다. - 작업에 대한 통찰력으로 비전과 로드맵이 조정된다. - 디자인 및 개발의 빌드 프로세스가 더 효율적이 된다. 고 말합니다. 그래서 - 협업 과정에서 변화와 혁신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 팀원과 이해 관계자의 갈등을 줄이고, - 프로세스와 가설 수립 과정에서 리소스 낭비를 줄이고 - 반복해서 솔루션을 찾는 것보다 올바른 솔루션을 빠르게 찾는 것을 돕고, -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한 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합니다. 마냥 좋아 보이긴 하는데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글에서 "디자인 전략가는 디자인 리소스를 만드는 것에도 전략만 만드는 것도 아니고, 전반적인 디자인 맥락에서 추구해야 하는 가치를 제공한다"고 하는데, 디자이너 관점에서 이 부분이 굉장히 어려운 부분입니다. 실질적인 결과물의 예시로는 - Internal ecosystem map : 회사에 내에서 누가 작업하는지, 결정하는지, 영향을 주는지 문서화해서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의 어느 부분에 집중할지 보여주는 프레임웍입니다. - External ecosystem map : 제품이 현재 시장에 적합한지, 미래에 적합한지 보여주고 회사의 목적과 역량을 조정하는 프레임웍입니다. - Venn diagram : 가치와 목적부터 회사의 부서나 자원의 관계를 나타냅니다. - Journey map : 우리가 아는 그 저니맵입니다. ---------------------------- 문제점과 안타까운 점은 이렇습니다. 어떤 조직에 디자인 전략가가 필요할까요? 굉장히 애매하다고 봅니다. 일단, 회사나 조직 전체가 디자인 전략에 대해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일단 초기인 경우가 좋아 보이는데, 초기엔 거의 만들기만 합니다. 후기엔 기존에 비즈니스 전략을 짜왔던 전문가가 영입되기 때문에 활동할 공간이 없습니다. 초기 기업에겐 벅차고, 중견 기업에겐 무의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걸 추진하는 사람도 이사 정도는 되야 할 듯 합니다. 대기업이나 UI 디자인과 전략 디자인이 분리된 큰 회사에겐 의미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비즈니스 전략과 연계되지 않는 가치 제안은 조직 내에서 내제화 되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브랜드 디자인 에이전시에는 꽤 어울릴 듯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