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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Up Club] "Do you really know why you do what you do?", Petter Johansson [주요 내용] 사람은 주관적이므로 스스로의 잘못된 점을

[Wise-Up Club] "Do you really know why you do what you do?", Petter Johansson [주요 내용] 사람은 주관적이므로 스스로의 잘못된 점을 짚어내기 어렵습니다. 실험을 통해 2가지 선택지를 주고, 몰래 바꿔치기한 뒤 선택한 것의 반대 선택지를 주며 선택한 이유를 설명하라고 했을 때, 대부분의 경우 반대의 선택지라는 것을 자각하지 못하고 그 이유를 만들어냅니다. (선택지가 바뀌었음을 알아채지 못하면 즉시 다른 방법으로 그 선택에 대해 설명하며, 때로 바뀐 선택을 선호함과 동시에 그게 더 좋다고 믿어버립니다.) 단순 선택이 아니라 정치 성향과 관련된 여러 문항으로 이루어진 설문에 대해서도 동일한 형태의 실험 결과를 얻었으며, (상당수 참가자의 투표 의향을 정반대로 바꾸거나, 확고한 의향을 중간으로 바꾸었음) 선택에 동기를 부여하도록 요청했을 때, 앞의 실험과 유사하게 본인의 (조작된)선택을 뒷받침하는 동기를 만들어냅니다. 우리가 자기 이해 (Self-Knowledge) 라고 부르는 것의 상당수는 자기 해석(Self-Interpretation)입니다. 선택을 한 후에 이유를 물었을 때, 가능한 논리적으로 설명/대답하려고 노력을 하게 되는데, 이는 빠르게 이루어지므로 마치 정답과 이유를 아는 것처럼 보이나, 이는 해석에 불과하기 때문에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인에게 "왜" 를 물어볼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누군가에게 이유를 물었을 때, 질문을 받기 전에는 없었던 태도를 만들어내게 되는데 이 내용이 불편할 수 있으나, 긍정적으로 본다면 우리 스스로의, 타인의 생각은 굳어있지 않고 변화할 수 있습니다. 일관성을 유지할 필요가 없다는 것은 삶을 더 살기 쉽게 만들어 줍니다. 우리는 스스로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생각] 우리는 살면서 많은 선택을 합니다. 굳건한 확신에 따른 선택일 수도 있고, 단순한 변덕에 의한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해당 영상이 시사하는 바는 '과도한 자기 확신을 경계' 하라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자신을 정당화하기 위해 이유를 갖다붙이기 시작하면 실제 선택 당시에 했던 판단 이상의 것을 이유로 갖다붙이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랬던 경험이 여러 번 있고요. 또한 이 과정에서 자기 자신을 정당화하기 위해 남을 기만해서는 안될 것이고, 가끔은 그 정당화 시도 자체를 내려놓는 것이 미덕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별 생각 없었다(또는 생각보다 하찮은 이유이다)" 를 인정하는 것이 저부터도 쉽지는 않은데, '일관성을 유지할 필요가 없다' 라는 말을 붙들어, 그 부분에서 조금 편해질 필요도 있지 않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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