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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ESG 회의론이 조성되네요. 정말 아이러니합니다. 이러지 말자고 ESG의 중요성이 대두 된 것 아니었나요? 경영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 지배구

슬슬 ESG 회의론이 조성되네요. 정말 아이러니합니다. 이러지 말자고 ESG의 중요성이 대두 된 것 아니었나요? 경영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비재무적 가치와 지표를 관리해야 한다는 거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점이었죠. 이 기사는 결국 최근 ESG 경영을 실천한다며 요란스레 헛기침하던 몇몇 기업들이 사실은 트렌드 비위맞추기에 급급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꼴이 되었습니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은 연례 주주 서한에서 “화석연료 기업에는 투자를 중단하고 ESG를 투자의 기준으로 삼겠다”고 밝혔고, 기후변화 대응에 미흡하다는 이유로 석유 기업 엑손모빌의 이사 3명을 교체하는 안건에 찬성표를 던질 정도로 ESG(환경·사회공헌·지배구조 개선)에 적극적이었다. ‘ESG 전도사’라고 불리던 블랙록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전 세계 에너지난이 심해지자 무리한 탄소 중립 정책이 기업의 성장성을 저해할 수 있다며 ESG 에 대한 태도를 바꾼 것이다.⌟ : '탄소 중립 정책이 기업의 성장성을 저해할 수 있다' 한 마디로 정리되네요. 넷제로를 위한 세계 여러 환경운동가들을 한 순간에 경제 논리도 모르는 사람들로 매도하기 딱 좋은 인용인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도 ESG를 무리하게 추진하다가 역풍을 맞는 경우가 생겨나고 있다.⌟ : '역풍을 맞는' 이라는 주관적인 표현이 쓰인 것이 유감이네요. 이 표현이 반대로 ESG 경영을 적극 논의 중인 다른 기업 힘빼기에 쓰이지는 않을까 우려되어요. 반대 의견에 대한 기사도 찾아보고,있다면 덧붙여 큐레이션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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