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리서처가 알아두어야 할 7가지 편향》 편향은 어떤 결정이나 판단을 내릴 때 오류를 만들기 때문에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없게 만드는 정신적 실수입니다. 우리는 매우 이성적으로 판단한다고 생
《UX 리서처가 알아두어야 할 7가지 편향》 편향은 어떤 결정이나 판단을 내릴 때 오류를 만들기 때문에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없게 만드는 정신적 실수입니다. 우리는 매우 이성적으로 판단한다고 생각하지만, 많은 경우 논리적이지 않은 판단을 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기억을 왜곡해서 저장하고, 사회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여겨지는 모습대로 행동하려고 의식하기도 하며, 지름길을 찾아가려고 하죠. 이 과정에서 편향이 일어납니다. 우리 뇌는 이성과 감정 모두에 따라 작동하기 때문이죠. 오늘은 UX에서 고려하면 좋은 편향 7가지를 소개합니다. [ 큐레이터의 문장 🎒 ] 1️⃣ 기준점 편향 (Anchoring Bias) 처음 접하는 정보에 더 크게 좌우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연봉 협상을 할 때, 첫 번째로 제안하는 금액에 따라서 각자의 머릿속에는 제안 금액에 기초를 두고 범위 내에서 사고가 이루어지게 되죠. 협상을 할 때, 먼저 가격을 제시하는 측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2️⃣ 가용 휴리스틱 (Availability Heuristic) 휴리스틱은 어림짐작이라고 의역할 수 있는데요. 우리는 이미 알고 있는 정보의 중요성을 모르고 있는 사실에 비해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컨대, 흡연을 하는 사람이 하루에 담배 3갑씩 피면서도 100세까지 산 사람을 안다고 말하면서 "흡연은 몸에 해롭지 않아"라고 주장할 수 있죠. 3️⃣ 확증 편향 (Confirmation Bias) 사용자는 기존에 가지고 있는 생각을 강화시켜주는 정보만 듣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에 반대되는 정보와 부합하는 정보를 50:50 비율로 전달해도 수용하는 정보, 기억하는 정보에는 차이가 생깁니다.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때에는 확증 편향 때문에 어려움이 생기죠. 4️⃣ 선택 지원 편향 (Choice-supportvie Bias) 어떤 결정을 내리는 순간, 사용자는 그 결정을 긍정적으로 바라봅니다. 실제로 그 결정에 결함이 있더라도 한 번 내린 결정을 바꾸기보다는 그대로 밀고 가는 경우가 있죠. 자신이 내린 결정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부담감, 자기주장이 맞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하는 마음, 이미 결정을 내렸는데 이를 번복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기회비용 등이 결합된 탓입니다. 합리적인 결정은 결정을 바꾸는 게 더 이득이라면, 결정을 바꾸는 것입니다. 5️⃣ 타조 효과 (Ostrich Effect) 타조가 땅에 머리를 파묻는 모습에서 유래한 '타조 효과'는 위기가 코 앞에 닥쳤는데도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이를 회피하거나 외면하려는 현상, 즉 위험을 경고하는 변수에 눈을 감아버리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투자자들은 시장이 안 좋을 때, 자신이 보유한 주식 가격을 덜 확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로 타조가 땅에 머리를 묻는 것은 긴 목을 숨겨서 위장하거나, 먹이를 먹기 위해서 또는 알을 놓을 구멍을 파기 위해서, 시각보다 청각이 발달한 탓에 천적의 움직임을 듣기 위해서 등 합리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6️⃣ 최신 편향 (Recency) 과거 자료보다 최신 정보를 무조건 높게 평가하는 경향입니다. 가장 마지막에 접한 정보를 더 강하게, 더 또렷하게 기억하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많은 경우 오늘(가장 최근의 정보) 수집한 정보를 기준으로 미래에 대해서 전망하기 때문에 현명하지 못한 결정을 내립니다. 7️⃣ 선택적 지각 (Selective Perception) 기대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용자가 어떤 기대를 갖느냐가 서비스를 바라보고 평가하는데 영향을 주는데요. 한일전 축구 경기를 볼 때, 대한민국 국민은 일본 선수들이 더 많은 반칙을 저지른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