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로 표현할 수 없는 경력》 저의 아내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하던 PD로서 여러 작품을 공중파로 송출했었습니다. 한때 방송인을 꿈꿨던 저로서는 존경스러웠습니다. 하지만 결혼 후 업무상 제가 일
《서류로 표현할 수 없는 경력》 저의 아내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하던 PD로서 여러 작품을 공중파로 송출했었습니다. 한때 방송인을 꿈꿨던 저로서는 존경스러웠습니다. 하지만 결혼 후 업무상 제가 일본 장기 출장이 결정되고 아내는 방송 바닥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장기 출장에서 돌아왔지만 첫째, 둘째가 태어난 뒤 전업주부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느 날 아내가 일을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꺼냈었는데요. 당시에는 현실적인 문제로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아내도 경력 증명서를 작성할 순간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사에 있는 내용이 마음을 울리네요. --- 기사 중 발췌 새벽에 일어나 아이의 소풍 김밥을 싼 경력, 책방에서 만난 사람들과 찾은 강화도 갯벌에서 바닷물이 차오르기를 하염없이 기다리던 마음,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한 골목길도 제출하고 싶다. 그리고 오리를 걱정하느라 경력증명서를 떼지 못한 경력까지도…. --- '아내를 테크리쿠르터로 추천합니다.'라는 글이 한때 돌았던 시기가 있었는데요. 실제로 이직을 하셨고 최근에는 리쿠르팅 성과가 있었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아내는 모르겠지만)저도 이러한 내조를 할 수 있는 남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 아내를 테크리쿠르터로 추천합니다. https://jongjinchoi.com/recommend-my-wife-as-a-tech-recruiter-for-tech-compan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