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잇 3위 굳히기? / 발란, 기업가치 네고하나? / 트렌비, 발란만 바라봐🎶 한달이 지난 기사지만, 재밌는 포인트가 많아 생각을 정리 [머스트잇 3위 굳히기?] 머스트잇의 시리즈C 투
머스트잇 3위 굳히기? / 발란, 기업가치 네고하나? / 트렌비, 발란만 바라봐🎶 한달이 지난 기사지만, 재밌는 포인트가 많아 생각을 정리 [머스트잇 3위 굳히기?] 머스트잇의 시리즈C 투자가 마무리 되었다. 기업가치는 4255억원, 직전 라운드가 2300억원 수준인걸 고려하면 1년 만에 2배 가까이 몸집을 불렸다. 머스잇의 지난해 거래액은 3500억원이다. 이를 고려한 머스트잇의 기업가치는 GMV 대비 1.2배이다. 최근 이커머스 업계의 벨류에이션으로 보면 적절한 수준이라고 볼 수도 있겠으나, 상반기에 투자가 이루어 진 것으로 보아 올해 머스트잇의 성장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실제 머스트잇의 거래액은 '20년 2500억에서 '21년 3500억원으로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발란의 거래액은 500억원에서 3150억원으로 증가했다. [발란, 기업가치 네고하나?] 뉴스를 참고해 보면 발란은 내달 현금고가 사실상 바닥을 드러낼 수준에 이르렀다고 한다. 최근 있었던 이슈로 펀딩이 딜레이 된 결과로 보인다. 결국 발란이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 기업가치를 네고할 것인지가 궁금하다. 다행히 구원투수가 나온 것(?) 같다. 최근 '넥스트컨퍼런스 2022'에서 발란의 최영록 대표는 기업가치는 8000억원 내외로 논의 중이며 투자 유치 목표금액은 기존에 알려진 800억원에서 1000억원 사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기사를 참고해 보면 신규 투자사로 국내 한 사모펀드 운영사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역시 사모형들은 다른 건 신경 쓰지 않는다. 오로지 숫자로만 기업을 판단한다. [트렌비, 발란만 바라봐🎶] 현재까지 명품 이커머스 3사 중 대장은 발란인 느낌이다. 트렌비 입장에서는 발란이 얼마큼의 가치로 시장에서 평가받는지가 중요하다. 지난해 거래액이 3사가 모두 동일한 상황에서 머스트잇은 4255억원의 평가를 받았다. 트렌비가 지난해와 유사한 성장을 만들고 있다면, 최소 6~7천억 이상의 가치로 펀딩을 받아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발란의 펀딩 결과가 중요하다. 트렌비가 만약 저조한 벨류로 펀딩을 받게 된다면 주주간의 관계가 애매해 질 수 있다. 요즘 시장의 분위기는 좋지 않지만, 분명 이정도의 규모와 성장률을 만들어 낸 서비스들은 흔치 않다. 비록 광고선전비로 지난해 100~300억을 집행해 만들어 낸 성장이 아니냐는 얘기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더할 나위 없는 판단이었다고 생각한다. 산업의 메크로는 여전히 너무나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