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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기업과 관공서를 가릴 것 없이 이런 대형 횡령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정말 '억' 소리 날 정도의 거액을 마구 빼돌려서 주식이나 가상화폐 투자, 도박 등으로 날리고, 붙잡혀도 거의

올해 들어 기업과 관공서를 가릴 것 없이 이런 대형 횡령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정말 '억' 소리 날 정도의 거액을 마구 빼돌려서 주식이나 가상화폐 투자, 도박 등으로 날리고, 붙잡혀도 거의 다 소진되서 피해복구도 되지 않는 상황이니, 결국, 피해는 주주들 아니면 고객들이 모두 떠안아야 할 판입니다. 2,215억원에 달하는 상장사 사상초유의 횡령사건 때문에 한때 주식거래까지 중단된 오스템 임플란트는 상장폐지될까봐 투자자들이 가슴 졸여야 했는데, 횡령을 결심한 사람들은 한탕 크게 해놓고, 붙잡히면 대체로 돈의 대부분을 사용해 남은 돈이 별로 없다고 오리발을 내밉니다. 거짓말인 경우가 적지 않지만, 범죄수익금이 제대로 추징되지 못하는 경우가 현실이고, 횡령금을 써버리거나 숨긴 뒤 몇년만 징역살이하면 된다는 계산이 횡령을 더 부추기면서 결국 숨기면 그만 이란 생각인 거죠. 주식이나 가상화폐, 부동산 시장 등 투자과열 분위기로 상대적인 박탈감이 커지면서 한방에 크게 벌려는, 한탕주의가 확산되고 있는 시대에 이런 횡령 범죄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선 당연히 기업들이 내부통제를 강화 해야 할것이고, 정부는 추징부터 처벌까지 적극적인 제도 손질과 집행으로 선량한 다수의 사람들이 피해보는 일들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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