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병가 하루는 아침에 일어났더니 너무 우울해서 일을 할수가 없었다. 병가를 쓰고 마침 날씨가 좋아 깔고 누울 것을 하나 들고 공원으로 나갔다. 그리고는 하루종일 햇볕을 받으며 누워있었다.
독일의 병가 하루는 아침에 일어났더니 너무 우울해서 일을 할수가 없었다. 병가를 쓰고 마침 날씨가 좋아 깔고 누울 것을 하나 들고 공원으로 나갔다. 그리고는 하루종일 햇볕을 받으며 누워있었다. 다음 날 일어나니 씻은 듯이 괜찮았다. 하루를 쉰 것, 햇볕을 받은 것, 그리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때 걱정없이 병가를 쓸 수 있다는 감사함도 도움이 된 것 같았다. 독일에서는 법적으로 기업이 연 6주의 병가를 주게 되어있다. 직원들은 몸이 안 좋다고 생각하면 휴가보다도 자유롭게 병가를 쓴다. 분명 부작용도 있고 악용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독일의 시스템을 잘 들여다보면 인간이 얼마나 쉽게 나약해질 수 있는 존재인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게 아닌가 생각된다. 덕분에 다시 탄력적으로 되돌아 올 수 있게도 해준다.